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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39 감기

by 예스파파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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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목표를 이루려면 컨디션 조절은 필수입니다.

꾸준히 무언갈 해야 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 일의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목표에 다가가는데 차질이 생길 것입니다.

 

D-74 최악에서 저는 허리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2020/04/15 - [긍정 헬창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 D-74 최악

 

D-74 최악

난 키도 작고 뼈도 얇도 근육도 적다 유전적으로 약한 유전을 타고 났다 어릴적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덩치 크고 힘쎈 친구들 상대편과 경쟁을 할땐 그들보다 몇배는 더 노력했고 더 몸에 무리가

yespapa.tistory.com

약 3일 동안 허리가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허리에 주사도 맞아보고

그때는 내 목표가 실패로 끝날까봐 너무 걱정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잘 극복하고 이렇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절대 무리하지 않습니다.

근육의 성장이 더딜지언정 다시는 다쳐서 

뒷걸음질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단 한 번도 

감기를 걸리지 않았습니다.

보통 환절기때 목감기로 고생을 하는데

이번엔 제가 몸 관리를 잘했나 봅니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저를 제외한 우리 식구 세명이

모두 감기에 걸렸습니다.

모두 병원에 다녀와서 콧물을 달고 살고 

약에 취해 헤롱헤롱한 상태이죠!

 

와이프는 자신이 몸이 힘든대도 

둘째를 재우겠다며 블로그를 하라고 합니다.

하는데 계속 울고 있는 둘째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감기로 몸이 안 좋은 와이프가

칭얼대는 둘째를 재우기 힘들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글을 마무리하고 둘째를

재우고 자야겠습니다.

 

아! 감기

여러분! 비가 오고 나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공복 싸이클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무의식의 제 다리는 터벅터벅 거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스트레칭 후 졸리눈을 비비며 사이클을 탔습니다.

 

아침식사 (AM 08:17)

언제나 밥은 옳습니다.

현미밥 이어도 좋습니다.

쌀밥은 너무나 맛있는 것!

 

점심식사 (PM 12:07)

저는 미역 줄거리 볶음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머니가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부모님 댁에 제가 가면

항상 해놓는 반찬 중에 하나죠!

오득오득 씹히는 식감과 약간 짭자름하면서 

들기름으로 볶은 듯한 향긋한 맛!

절대 밖에서는 못 먹는 맛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어머니께 배워서 그 맛을 냅니다.

제 입맛 챙겨 주겠다고 시어머니와 매일 전화통화해가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와이프 참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계란 프라이도 먹었네요.

초란이라서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두개 먹었습니다! ㅋㅋㅋ

 

오후간식 (PM 03:47)

역시 삶은 계란은 마트표가 제격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까지기도 잘 까진다고

와이프가 그러네요.. 제가 준비한 게 아닙니다.. ㅎㅎㅎ

와이프 없었으면 다이어트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인증샷
가슴 삼두 복부 운동일지

저는 응원을 먹고사는 사람인가 봅니다.

소통을 먹고 사는 사람이기도 한 것 같구요.

어제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했더니

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며 응원해 주셨고

오늘 컨디션은 괜찮네요! 체중이 빠지고 

탄수화물 양을 줄여서 예전만큼 무거운 무게로 운동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응원 많이 받게 

매일 징징 거려야 하나요? ㅎㅎ

농담입니다 ㅎㅎ

 

저녁식사 (PM 08:20)

저녁에는 역시 고구마

저녁식사를 고구마로 바꾼지 꽤 됐습니다.

그저 한 끼 한 끼가 감사할 뿐입니다.

와 독하다 저걸 어떻게 먹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먹을만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이런 작은 음식 하나하나를 먹는다는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조금 배고픈 상태에서는 뭐든지 맛있습니다.

 

여러분이 배가 불러서..... ㅋㅋㅋㅋ

농담인 거 아시쥬? ㅋㅋ

 

급하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 찔찔이

요 코찔찔이가 의자를 잡고 일어나고

책상 밑에 기어 들어가서 모니터 선 잡아당기고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빨리 재워야 저도 내일을 대비할 수 있으니!

빨리 움직여야겠습니다.

콧물이 가득 차서 얼굴도 빨갛고 눈물도 주르륵 흐르고

얼마나 힘들까요 에공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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