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7 늦잠은 다이어트의 적

으아....

와이프는 첫째랑 친구네 집들이 가고 

둘째랑 보다가 재우면서 같이 잠들었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오늘은 바로 다이어트 일기 들어갑니다.

 

아침식사 (AM 08:19)

오늘도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네요.

유산소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저녁에 친구 집들이로 약속이 있어

첫째랑 집을 비워 둘째를 봐야 해서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꼭 일어나서 했어야 됐는데

어제 조금 쉬었다고 오늘도 쉬어 버리는 몸의 안일함.....ㅋㅋㅋ

주말에도 바쁜데.... 음 정신 차렷!!

 

인증샷

등 운동일지

저녁에 시간이 없다 보니 1시간짜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을 해봅니다.

등 운동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운동은 패스~

빨리빨리 할 수 있는 운동 위주로 자극 위주로 운동을 마쳤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일상 속에서는 이렇게 

변수가 많기 때문에 시간을 잘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침 운동을 못한 게 못내 아쉽네요.. ㅋㅋㅋ

 

점심식사 (PM 12:44)

평소에 맛있던 점심식사가 운동을 하고 

10분 만에 먹고 나가야 해서인지 잘 안 넘어갑니다.

밥을 조금 남기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한 톨 한 톨 소중한 쌀인데.. 남기다니!!

반성합니다.

왜 소중한 쌀인지 마지막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후간식 (PM 04:01)

오후 간식을 먹는데 지금 보니 계란이 참 이쁘게도 찍혔네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쩝쩝 간식을 먹는 게 

약간 눈치 보이긴 하지만 다들 모르는 척해줘서 

고마울 뿐입니다. 

 

저녁식사 (PM 06:40)

와이프가 나가기 전에 저녁을 차려 주고 나갔습니다.

남은 30일 열심히 하라고 선물을 사줬네요.

간식을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오늘도 무척이나 바빴네요. 

블로그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그래서 제대로 방문을 못 해 드린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도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처갓집이 벼농사를 하시는데 모내기를 도와드려야 합니다.

일 년 벼농사 중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쌀이 한 톨 한 톨 소중 하다고 말씀 드린 이유입니다.

얼마나 벼농사가 힘들다는걸 알고 정성이 필요 한지 알기에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모내기의 중요한 일은 하지 못하지만

장인어른을 도와 이것저것 해야 하니

바쁠 듯하고 오늘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