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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28 작심삼일

by 예스파파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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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30일 안으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라고 바로 전 글에 다짐을 했습니다.

2020/05/30 - [긍정 헬창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 D-29 본격적인 다이어트

 

D-29 본격적인 다이어트

부모님댁에 왔습니다. 컴퓨터로 작성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으로 작성합니다. 이제 29일 남았네요. 71일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해왔습니다. 태어나 처음이고 앞으로도 또 이런일이 있을까 싶습니

yespapa.tistory.com

아 머리속은 본격적이라 생각했는데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하루입니다.

반성해야 하는 하루 시작하겠습니다.

 

부모님 텃밭 상추따기

어제 글을 새로 산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차를 정리한다고 차에 있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더군요.

결국 취짐에 든 시간은 새벽 두시가 넘어 세시가 다 되어갔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시간은 아침 8시 30분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간단하게

현미밥에 닭가슴살을 먹었으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부모님의 작은 텃밭에

첫 상추 따기를 하러 갔습니다.

왕복 2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를 걷고

집에 와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간장국수, 삼겹살, 김치말이 국수

갓 딴 상추에 삼겹살..

그리고

김치말이 국수

환상의 조합입니다 정말.

어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다짐했기에 꾸욱 참았습니다.

 

작은 yes이유식, 제 점심식사

작은 yes와 저만 고기 안 먹고 

이유식과 현미밥을 먹는군요.

이유식이 현미밥보다 많은것 같은 착각은

아닙니다.. 아마 이유식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친동생과 차 DIY를 하고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습니다.

오후간식

간식을 먹고

친구네 가족과의 약속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놀이터에서 큰 YES와 친구 딸이 신나게 약 두 시간 동안 놀고

저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잠시 낮잠을 잤습니다.

(차라리 이때 운동이라도 할껄..)

저녁으로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먹겠다는 제게

친구가 샤브샤브를 권하더군요.

고민을 살짝 하다가 제가 분위기 깨는 것 같아서 

오케이! 수락하고 샤브샤브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하지만

.

.

.

샤브샤브

저는 첫 번째 사진의 감자 샐러드, 참나무 샐러드, 각종 채소

그리고 고기랑 채소만 조금 건져 먹으려고 했습니다.

정말로 그랬습니다.

제 머리가 그러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육수에 담긴 샤브 채소를 먹는 순간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맛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일행에게 물었습니다.

'이거 내가 다이어트해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먹어본 매운 샤브 육수 중에 최고!

이 시점에서 인생 샤브집을 만나버리다니...하아...

미친 듯이 흡입했습니다.

걸신들린 사람처럼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물론 칼국수와 죽은 먹지 않았지만

많은 양의 고기와 기름이 뜬 육수

그리고 채소를 양껏 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자책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지만 내일부터 벌 좀 받자

 

다시 돌아오는 새로운 한주!

더 열심히로 벌좀 받아야겠습니다!

 

돌아오는 새로운 한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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