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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51 어버이날

by 예스파파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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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 입니다.
구독자님들 모두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댁에 와서 밥도 먹고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적응 안되는 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버지는 일하시느라
들어오지 못하셨네요 ㅠㅡㅠ
젊으나 늙으나 고생하시는
아버지.. 본인의 선택이라
어쩔수는 없지만 부디
부모님 모두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다이어터는 기념일이 부담 스럽습니다.
꾸준하게 이어오던 패턴이 깨지기 때문이죠.
뭐 선수도 아니고 몸도 좋지 않으면서
유난 떤다 하실수 있는데
그만큼 이번 도전은 저한테
각별하게 느껴지는 도전이기에
더 욕심이 납니다.

다이어터의 하루 보실까요?

아침 공복 싸이클

오늘은 퇴근 후 바로 부모님댁에
가야하기 때문에 근력운동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섯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서 바로 헬스장에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게으름병이 또 나타났습니다.
뒹굴뒹굴 거리다가
일곱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습니다 ㅠㅠ
헬스장은 물거품
거실의 싸이클 머신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침식사

뭔가 변한것이 보이시나요?
밥이 바꼈습니다.
오늘부터 가급적 현미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거칠고 맛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무거나 주면 먹는 저한테는
괜찮았습니다.
이거...다이어트 체질인가요?? ㅎㅎ

인증샷



등, 하체운동, 복부 운동일지

(폰으로 올리면 화질이 나빠지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에 불가합니다.
정말 바쁘지 않는 이상
새벽시간이 있고
(저는 오늘 놓쳤습니다 )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새벽시간을 놓친 저는
짧은시간이나마 점심시간을 쪼개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한시간의 점심시간중
운동을 먼저하고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30분정도를 했습니다!
짧지만 소중한 운동시간이였습니다!

점심식사

현미밥이 다 좋은데
씹는시간이 좀 걸리네요.
급해 죽겠는데 거칠어서
씹는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좀 덜 씹고 막 삼켰습니다 . ㅎㅎ

틈새운동

사무실 구석에 이런장소가 있어서
복부운동을 했습니다.
눈치 보이지만 할만큼했습니다.

오후간식

고구마 계란조합은
참 목이 막히네요 ㅎ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퇴근길 간식

퇴근하고 부모님댁으로 가는길
어버이날이라 다들 외식하러 가나봅니다.
차가 너무너무 막힙니다.
단백질을 쉴순 없죠
간식으로 맛있게 먹어줍니다.

그리고 한시간 걸려 도착!

저녁식사

더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나가자고 아니면 사간다고 하는데도
아들 다이어트 한다고
메뉴를 닭백숙으로 정해주셨네요.
다이어트 하는 아들이 잘못했습니다.
내년엔 좋은 곳으로 모실게요~

포스팅 끝내가는데
아버지가 귀가하셨습니다.
남은 닭백숙에 막걸리 한잔하시네요.
술을 먹진 않지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 드려야겠습니다.

구독자 분들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우리 평생 효도하고 살자구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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