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이어트 한지도 45일이 지나
55일이 남았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라 말하면 안될 다이어트 입니다.
그냥 식사량 조절일 뿐이죠.
먹고 싶은거 다 먹어가면서 다이어트라고 하는건
진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
욕먹을 짓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 해주시는
구독자님들 덕에 힘이 나기도 하지만
때론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내가 공개를 하면서 까지
몸만들기를 했어야 했나?
초심을 잃을 때도 있죠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고
긍정적인 상황이 아닐때도 긍정적이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 부분이 자꾸 흐려지려고 해서
제목에 저의 방향을 다시 한번 직시하고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나
공복 싸이클 머신을 탔습니다.
유산소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어가는데
더 일찍 부터 시작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유산소 운동이
블로그 피드 둘러보기와 함께라면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금방 갑니다!
여러분 이거 유산소 운동 꿀팁입니다! ㅋㅋ
다만 런닝머신은 핸드폰 보다가
떨어뜨리거나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 다이어트의 든든한 조력자
내조의 여왕 마이 와이프!
간이 덜된 반찬들을 먹고 싶다니까
양상추 샐러드와 버섯을 데쳐서
반찬으로 만들어 주었네요
다이어트 끝나고나면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좋은곳에
놀러도 데리고 다니고 해야겠습니다.
국물을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놨네요.
건더기만 건져 먹다가
참을 수 없어 국물도 막 퍼 먹었습니다.
없으면 안먹는데 눈앞에 있으니
힘들어 지는군요 ㅋㅋㅋㅋ
하아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ㅋㅋㅋ
오후간식은 프로틴바 대신
삶은 달걀 + 아몬드8알 + 고구마 한개 입니다.
제 프로젝트 중에 처음 등장한 고구마! 입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몸 만들기 입니다.
제몸에 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구요.
제 몸에는 무엇이 정답인지
저 조차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결과를 봐야 제가 했던것이 틀린것인지
맞는것인지 알 수 있겠지요.
남들 다하는 고구마 식단
저도 이제 시작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조금씩 고구마를 자주 보실거에요^^
퇴근하고 나서 바로 헬스장으로 갑니다.
몸풀고 운동 시작하면 오후 여섯시 삼십분
여덟시에는 끝내고 밥을 먹어야
식사 때도 맞고 씻고 딸 씻기고
재우고 블로그 하고 할 시간이 됩니다.
운동시간이 촉박해서
운동할때마다 맘이 급해집니다 ㅋㅋ
집중도 잘안되는것 같고
여러가지 운동 루틴이나 순서를
손봐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저녁식사가
굉장히 조촐해 졌죠?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겁니다.
얘는 다이어트 한다는 애가
뭐이렇게 잘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한대?
맞습니다 그동안은 식사량 조절이였지
다이어트라 하기엔 창피할 수준이였습니다.
이번 제 몸만들기의 제 계획이였습니다.
너무 갑자기 제한하기는 싫었고
서서히 줄여 나가고 있었고
이제는 좀 더 줄여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녁을 고구마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행복했던 때는 끝난듯 합니다!
배고픔에 예민해져 있는
예스파파를 보시게 될겁니다! ㅋㅋ
많은 응원 해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몇번 조급함에 오락가락 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정도라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날
우리딸 세상~
굉장히 바쁠 예정이오니
기회가 되면 또 만나뵙도록 하시죠!
피드에 못놀러 가더라도
서운해 하기 없음이에요!
저 하루 블로그 하고 말 사람 아닙니다
우리 꾸준히 소통해요~
이말 잊지 말아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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