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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맛집' 청춘면가 수원 칼국수 맛집!

by 예스파파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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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수원에 일이 있어 들렸다가 

아는 지인을 만나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수원에 사는 분 답게 수원 맛집으로 안내했는데요~

코미디언 이영자 님이 방송에서 극찬한 맛집이라고 

소개를 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청춘면가 조원본점

전화번호 : 031-241-9994

주 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357


핸드폰으로 넓게 찍었더니 건물 모양이 어색하네요.

주차장은 건물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직접 제면 하는 맛있는 국수집이라고 하니

면발에 대한 기대를 해도 되겠죠?

 

입구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맛집" 청춘 면가라고 소개되어 있고

수원 롯데 백화점에도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유명세를 타면서 체인점을 늘리고 있는 듯합니다.

 

세 번 오시면 단. 골. 약. 속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었다면

이미 단골이었을 겁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맛있소라고 하는 소고기 칼국수

맛있닭이라고 하는 닭 칼국수

그리고 맵소. 맵닭은 얼큰한 칼국수입니다.

그리고

맛있때지튀김은 돼지고기 튀김입니다.

 

3명이서 방문했는데 맛있소 2, 맛있닭 1,

맛있때지튀김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옆으로 숟가락, 젓가락

그리고 냅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소스를 준비해 봅니다.

그리고 매운 칼칼한 고추 맛을 가미해 줄 고추가 있습니다.

 

김치도 미리 준비해둡니다.

칼국수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막 엄청 맛있진 않지만 칼국수와 함께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먼저 맛있때지튀김이 나왔습니다.

탕수육 느낌의 돼지고기 튀김인데

유자소스와 무절임이 함께 나오는데 

유자소스가 아주 별미입니다.

식감도 훌륭하고 너무 맛있는 튀김이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기에 딱 좋습니다.

 

딱이야~

지인이 주문한 맛있닭입니다.

닭 반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닭칼국수입니다.

버섯, 숙주, 파, 당근, 양파 등

정말 여러 가지 채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딱 봐도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주문한 맛있소 소고기 칼국수입니다.

푸짐한 한 그릇의 양을 보면서 

먹기도 전에 마음속에 만족감이 밀려왔습니다.

 

너무 좋아~

소고기가 먹기 좋게 잘려있습니다.

식감도 질기지 않고 고소한 소고기의 맛이 좋습니다.

 

면을 위로 끌어올려보았습니다.

 

직접 제면을 한 면답게 면이 울퉁불퉁하고

흑임자를 섞은 흑임자면이라서 건강까지 잡은 듯 보입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윤기가 보이시나요?

 

채소들의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식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숙주!

면과 함께 한 젓가락 크게 잡아먹어봅니다.

 

살짝 쌀국수의 느낌이 있으나

쌀국수보다 훨씬 진한 육수와 싶은 맛에

가득한 풍미!

해장이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 먹어갈 때쯤 보게 된 벽면 메뉴판입니다.

소주와도 어울릴만한 맛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쭈꾸미와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웠다는

맛있군 매콤 만두도 맛이 궁금하군요.

 

밥과 면 추가 그리고 곱빼기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일반도 양이 너무 많아서 배가 불러 추가 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구독자 중에 위대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라면 분명 가능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굴까용?

항상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던 예스파파인데

어우 도저히 국물을 다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푸짐한 양에 바닥을 보지 못했습니다.

으~ 뭔가 진 것 같은 기분?

 

푸짐해~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본 이영자님과 아마도 사장님(?)

제대로 인증 사진 찍으셨네요!

 

식사를 한 후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역시나 배가 불러 차를 마실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배불러~

우연히 수원 칼국수 맛집에 방문하여

풍미 있고 푸짐한 칼국수를 먹어서 만족감이 높은

한 끼 점심식사였습니다.

 

다음번에 수원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가고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지인이 사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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