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예쁜 정원과 감성 가득 그릇의 콜라보 :: 그린망고 :: 양평 가볼만한 카페

by 예스파파 2020. 8.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요즘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는 것이 필수 코스처럼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부터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까지 너무나 쉽게 카페를 찾을 수 있고 그곳에서 커피와 쿠키 또는 피자와 빵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카페에 정원이 함께 있는 카페가 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양평에도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가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양평그린망고카페

전화번호 : 070-4252-3288

전 화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석장리 10-6

 

부모님과 동생네 부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양평에 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자연스러운 코스처럼 식당주위의 갈만한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검색 결과 가까운 양평군 개군면에 양평그린망고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고 차를 타고 바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양평군 개군면의 어느 한적한 시골길 쌩뚱맞은 위치에서 커다란 그린망고 표지석을 만나게 됩니다.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피자, 커피, 주방 스토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장마철이었기 때문에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는 상황 비가 내리기 전에 서둘로 카페로 들어가 봅니다.

카페 앞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길게 뻗는 테이블이 가운데 있고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에 붙어있는 테이블 그리고 우리 가족이 앉은 여러 가지 그릇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그컵에서부터 여러가지 그릇들 그리고 텀블러까지 모두 다 판매를 하는 제품이고 이쁜 제품들이 많았어 구경하기에도 좋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구입하여 소장하기에도 좋아 보이는 아이템들이 꽤 많았습니다.

 

신혼이었다면 사고 싶을 물건들이 많았지만 애들 키우는 집에서 이런 이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구매욕구를 꾸욱 눌러보았습니다. ㅎㅎㅎ

 

정원쪽 테이블

이곳에 와서 깜짝 놀랐던 부분이 정원이 넓게 있었다는 점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정원 쪽 테이블이 있었고 덥고 습한 날씨에 밖에서 커피를 즐기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기에 큰딸과 놀아주기 위해 정원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의 야외 정원에는 또 다른 테이블과 커피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마침 이날 첫째 딸 YES가 잠자리채를 가지고 와서 곤충채집을 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카페의 실내에서 답답해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너무 좋은 정원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손녀들이 함께 정원을 걷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예쁜 전구가 있었는데 밤이 되면 아마 이쁘게 정원을 비춰줄 것 같아 야간에도 멋진 모습이 연출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한참을 뛰어노는 사이에 주문해뒀던 롤케이크와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머니가 주문한 차가 나왔는데요. 

어머니는 지금껏 먹은 카페의 차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얘기를 하셨고 아메리카노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롤케이크는 촉촉한 티라미스 롤케이크이었는데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굉장히 좋게 봤던 것 중에 하나는 화장실이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

관리가 굉장히 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많은 인원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카페를 가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주위의 손님들께도 민폐고 당황스럽고 불편할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맘충이라는 이상한 용어까지 생겨서 아이들과 함께할 때면 더욱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되는데요. 이렇게 야외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며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정말 저희 가족에겐 큰 발견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해서 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그런 카페 그린망고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