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불쭈꾸미, 들깨수제비 요리는 ::돗가비 불쭈꾸미::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약 3주 전 오전 근무가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에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이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하셨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 있는 와이프를 태워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약속 장소는 양평 용문산 올라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돗가비 불쭈꾸미::

 

돗가비불쭈꾸미

전화번호 : 031-773-2587

주 소 : 경기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 99-1

 

맛있는 식당을 찾으면 일주일에 두 번씩은 그 식당에 방문하신다는 장인어른! 입맛도 저와 비슷해서 믿고 따라갑니다.

 

주차장

평일 점심식사 시간이고 오후 12시 10분쯤이었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컸고 이때는 상당히 여유로웠고 주차하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갔는데 우와~ 평일 12시 10분에 이렇게 손님이 많다니.

돗가비라는 이름처럼 완전히 도깨비 시장처럼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장 안 모습을 찍을 수는 없지만 사진의 외관 모습처럼 굉장히 넓고 앉을자리도 많습니다.

 

간단 메뉴판

건물 외부에 붙어 있는 간단한 메뉴판입니다.

원래 이곳은 참살이 불 주꾸미라는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참살이 불 주꾸미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이전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과정이 어떻든 두 상호 모두 맛있으니 그걸로 소비자 입장에선 만족합니다.

 

저희는 불 주꾸미 덮밥 2인분 그리고 들깨 수제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쭈꾸미

사람이 많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불쭈꾸미는 10분 만에 나왔습니다.

주꾸미가 큼직한게 먹음직스럽고 비쥬얼이 완전 합격입니다.

 

불쭈꾸미 덮밥

큰 그릇에 흰쌀밥이 담겨 나오고 그곳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무생채, 콩나물을 더 넣어서 맛있게 비벼줍니다.

주꾸미의 크기가 커서 가위로 잘게 잘라서 비벼줍니다.

저는 와이프와 장인어른 장모님이 함께 2인이 한 그릇을 가지고 충분히 맛있게 먹습니다.

동치미

덮밥은 살얼음 둥둥 떠있는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정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동치미 맛이 제 입맛에 맞아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들깨수제비

10분 정도 맛있게 먹고 있으니 들깨수제비가 나왔습니다.

우와~ 정말 큰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옵니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남긴 들깨 수제비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보이는 들깨 수제비입니다.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는 제가 결국 포기하고 이만큼 남겼습니다.

4명이서 2인분씩 주문했는데도 남을 정도로 양이 많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빈그릇

물론 밥은 바닥을 보았지요! ㅋㅋㅋㅋㅋ

 

야외 휴게공간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보니 야외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한 시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한 곳이라 여유 있게 휴게공간에 있지 못했지만 식사 후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식사후 주차장

식사 후 주차장을 보니 거의 꽉 찼을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불쭈꾸미는 대부분 다른 여러 체인점과 비슷한 맛입니다.

그냥 이집 불쭈꾸미 맛있구나~ 하는 느낌?

들깨수제비는 양도 많고 깊은 맛이 납니다.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