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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양평군 강하면] 강변 드라이브와 카페한잔의 여유 '라온카페'

by 예스파파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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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면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광주를 통해 양평으로 오는 국도길중 남한강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를 많이 오는 곳중에 하나죠! 모텔들도 왜 이리 많은지.. 음? ^^

아무튼 제가 다이어트 초창기에 갔었던 카페를 소개 하려 합니다.


 

 

라온카페

전화번호 : 031-774-9390

주소 :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506-1

영업시간 : 매일 09:30 - 22:00

기타 :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라온카페는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에 위치하고 있고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드라이브 코스 + 남한강을 끼고 있는 경치 덕분에 음식점도 꽤 있고 맛집도 있는 편이죠!

그리고 여러 카페들도 당연히 많지만 우연히 들어간 라온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라온카페 전경

라온카페의 입구 모습입니다.

라온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2층에선 전망이 훤이 보여서 남한강을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아 그래도 꽤나 좋은 날씨였죠.

 

라온카페 입구
메뉴판

요즘 카페의 커피 가격, 음료 가격들이 꽤나 비싸죠!

여기는 엄청나게 비싸지도 또 싸지도 않는 중간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카페에 두세명이 가면 만원 훌쩍 넘는 건 우습죠! 

그래서 전 가성비 좋은 카페를 가장 좋아하는데! 일행과 함께 들어왔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해 봅니다!

 

좌식공간

카페에 들어서면 이렇게 좌식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이런 좌식 공간이 없다면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라온카페에는 문제가 없겠네요.

 

바이크

오토바이라 알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바이크라고 부르죠?

실제 운행을 하는 오토바이입니다. 오토바이를 직접 타고 와서 전시도 해두는 것 같습니다.

보통 자신이 아끼는 오토바이나 차는 남이 만지는 걸 꺼려서 이렇게 전시해두지 않을 것 같은데 사장님이 쿨한 사람인 것 같네요. ㅋㅋㅋ

이때가 4월이라 긴 옷을 입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길

화목 난로 옆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1층은 그리 넓지 않고 테이블 두세개가 전부입니다!

애초 당시에 1층은 생각하지 않고 2층을 올라가려고 했기 때문에 2층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2층 - 1
2층 - 2

2층의 모습은 1층과는 전혀 다르게 굉장히 넓고 테이블도 많습니다!

많은 인원이 오거나 좀 더 탁 트인 뷰를 보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오시는 편이 훨씬 나을 듯합니다.

창문 쪽으로 보이는 방향이 남한강 방향인데 강이 잘 보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가 쪽을 바라봤습니다.

 

2층 창문밖 풍경

아쉽지만 남한강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강변에 드리워진 나무로 인해 다 가려져 있는 상태이고 저 멀리 살짝 보이는 남한강은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강변으로 드라이브 오거나 뭔가 여유 있게 강을 보면서 커피를 드실 생각이 있는 분들은 너무 아쉬울 상황입니다.

 

다시 카페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액자 조형물

이런 걸 팝아트라고 하나요?

저는 전혀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는 비틀즈 앨범 자켓 그리고 서양 배우들의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제가 무감각한건가요? 이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할테니! 걸어 놓은거겠죠! ^^

그런데 1층 한편에! 제 취향을 끄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건담

짜잔! 건담!! 남자들이라면 한번쯤은 탐냈을만한 건담 입니다!

제 친구중에도 건담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서 모으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모으지는 않지만 보면서 멋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저런걸 프라모델이라고 하나요? 애 키우는 집은 저런 거 있음 순식간에...... 말 안 해도 아시죠? ㅋ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도 그냥저냥 쏘쏘한 맛입니다.

이런 맛이라면 체인점 천오백원짜리 커피를 먹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남한강변길에 강을 보지 않고 커피를 먹는건 아쉽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놓고 봤을때는 제 기준 그리 맛있는걸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통 수준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냥 조용하고 깔끔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근처에 카페는 많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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