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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17 블로그의 방향 설정

by 예스파파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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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가 끝나는 날이 D-17일로 다가왔습니다.

가끔 제가 포스팅에 언급했었죠!

다이어트 일기가 끝나고 나면 저는 어떤 컨텐츠를 할까요?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던 찰나에 

저는 아비가일올리브님으로 부터 좋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저 흩어진 날들을 예쁘게 정리하고 있잖아요. 라고 말씀 해 주셨죠.

그래서 전 블로그를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그만둘까도 생각했었어요 ^^)

그런데 저는 방향 설정을 제대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블로그로 인한 수익 발생도 있었고 그 부분이 충족된다면

더 열심히 해야할 명분도 생길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어야 하고

승인이 되려면 지금 같은 일기 글은 승인 대상에서 벗어난 주제죠!

(이미 애드센스 승인 10회 정도 거절당한듯 합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한 분이 계세요.

그분은 블로그에 센스가 넘치고 글재주

사진찍는 실력 여러가지 포스팅 재능이 첫 글 부터 남달랐죠.

다음 메인에 글이 몇번이나 자주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애드센스 승인이되고 난 후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분은 바로 

휘게라이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휘게라이프 Gwho님 입니다.

https://fefehehe.tistory.com/

 

휘게라이프

이 블로그에는 제 삶의 인생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세상, 소망, 진정 꿈꾸는 삶의 방향. 추구하고 싶은 삶의 가치 혹은 오랫동안 눌러놓았던 감정이나 기억까지. 고요함과 만나시�

fefehehe.tistory.com

이 분의 글을 처음부터 남달랐습니다.

저와 시작만 비슷할뿐 퀄리티가 전혀 다른 블로그였죠.

그런데 휘게님이 저에게 많은것을 물어 보기도 하셨고

서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힘이되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연락이 와서 저에게 욕심을 내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정보성 글을 올려서 애드센스 승인받고 

그렇게 탄력 받아서 더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데

지금의 행보로는 지칠 수 밖에 없을거다 라고 걱정해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정보성 글 포스팅도 미뤄두고 

일기 쓰고 소통하기에 급급했던게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1일 2포스팅하면서 일기와 정보글을 함께 올린적도 있죠.

 

1일 1몸만들기 일기는 제 자신과의 약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켜나가고 있고 

피곤하고 바쁘더라도 꼭 일기는 쓰고 있는 것이죠!

이 일기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있지만

아마도 17일 후에는 이 일기도 끝이 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나서는 여러분과의 소통도 지금 처럼이 아닌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통이 이루어 지겠죠!

 

하지만 어떤 방식의 소통이라도

그만 두길 고민하는 블로그의 태도보다 

적극적인 블로그의 태도를 보여드림이 여러분께 더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일 이후에는 일기는 중단하고 정보글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정보글 포스팅 자료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흥미 없고 재미 없는 내용일지라도 

제가 여러분께 찾아가 안부 묻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편하게 맞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방향 설정을 위해 

많은 조언 아끼지 않은 휘게님 정말 고마워요!

아무리 해도 휘게님 처럼 되지는 못 하겠지만!

열심히해서 휘게님 글에 댓글 달아 드릴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블로그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식사 (AM 08:11)

어제 푹 쉬고 오늘 아침 유산소 운동까지 제외하고 푹 잤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건 힘드네요!

하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후회는 없습니다!

몸도 많이 좋아진것 같구요!

 

점심식사 (PM 12:01)

계란 후라이 오랜만에 먹네요.

아마도 와이프가 요즘 힘이 없어 보이니 

이것저것 챙겨 주려고 한 듯 한데

평소 같았음 먹지 않았을텐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운동량도 적어지니 체지방이 줄어드는 느낌도 적습니다.

흠 얼마 안남았는데 조절이란게 참 힘들군요!

 

오후간식, 운동전 박카스

오후간식 고구마 양이 늘었죠?

와이프가 좀 더 챙겨 줬는데 군말 안하고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먹었습니다. 어제 오늘 확실하게 회복을 위해

영양적으로도 좀 더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전 드림캐쳐퓨쳐님이 극찬했던 박카스D

요녀석이 약국에서 파는거고 더 카페인 함량이 많다고 하셨던걸 기억해서

사무실에 있길래 바로 뜯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힘아 솓아라!!

 

인증샷~

 

어깨, 복부 운동일지

컨디션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관절과 근육의 피로도는 아직 여전합니다.

회복이 정말 더디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이어트 끝나면 몸에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관리를 시작해야겠죠!

 

저녁식사 (PM 08:02)

고구마 닭가슴살 그리고 여러가지 채소 샐러드

음 이 식단을 좋아하는 분도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다이어트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음식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ㅋㅋㅋㅋ

아마 다이어트 끝나도 자주 이렇게 먹을것 같습니다!

 

횡설수설 블로그의 방향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사실 다이어트하랴 일하랴 가끔 집안일 하랴, 가끔 육아하랴

사람들 만나랴, 차 정비하랴

뭐 이것저것 다하면서 블로그를 함께 하는게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소통하는데 피드돌고 댓글 다는대만 두시간 이상 소요되는듯 하니까요 ㅋㅋ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꾸준히 할 예정인데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방향 설정을 잘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예스파파 되겠습니당^^

 

 

아! 그런데 제가 구독하는 분들 피드에 글 안뜨는건

왜그러는건가요? 꾸준히 뜨던 분들도 피드에 글이 안떠

한동안 소통이 안되다가 갑자기 제 글에 댓글을 달으셔서 

오랜만에 오신줄 알고 갔더니 포스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아 우리 작은 yes 잠안자고 제옆에서 놀다가 

칭얼대기 시작하네요 재우러 가야겠습니다!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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