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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7

D-72 체념 의사선생님이 분명 그랬다 허리주사 맞고 자고 일어나면 한결 좋아질거라고 자고나면 깜짝 놀랄거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허리는 여전히 아프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까 싶어 일찍 잤는데 자면서 설레었는데 변한건 없다 체념 했다 체념하고 출근준비 하는데 세수하고 머리 감으면서 낑낑 거리는 모습이 한심스럽다 - _- ;; 항상 일어나서 출근준비로 씻고 밥을먹는다 세수하고 머리 감느라 고생했지만 그래도 옷입을때 와이프 도움은 안받고 혼자 입을 수 있어서 조금은 나아졌구나 스스로 위로했다 사무실에 앉아 있기도 곤욕이다 평소 같았으면 자주 일어나서 물도 마시러 가고 스트레칭도 할텐데 그것조차 두렵다 아플까봐 혹시나 다시 삐끗할까봐 겁쟁이.. 운동은 못해도 활동량은 없어도 어느정도 단백질량은 넣.. 2020. 4. 17.
D-85 미뤄왔던 일 금요일 밤 가족들을 챙기고 부모님 댁으로 왔다 겨울에 하겠노라 다짐했던 점 빼기를 싼 병원도 알게 되었겠다 바로 실천에 옮겼다 평소 보다 더 빠르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다 역시나 어머니의 밥상은 너무 맛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적당히 이번 다이어트의 컨셉 아침밥을 먹고 병원으로 가는 길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피곤함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이디야 어플로 주문/결제 후 매장에서 픽업 세상 좋아졌다 이런 시스템이 있다니 오전을 점빼기로 보내고 집으로 복귀해서 어머니와 점심 식사 오늘은 운동이고 뭐고 휴식과 점빼기에 몰두하기로 했기때문에 맘편히 먹기만 한다 낮잠도 한시간 잤다 얼마만의 꿀맛 같은 낮잠인가 휴식은 새로운 시작의 원동력이다 부모님과 함께한 저녁식사는 보쌈을 먹었다 원래 삼겹살을 구워먹을 예정이였으나 다.. 2020. 4. 4.
D-97 어지럽다 힘빠진다 뭐했다고? 주말에 갑작스런 등산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블로그 해본답시고 새벽에 잠을 자서 그런가? 밥을 반공기 정도로 줄여서 그런가? ㅋㅋㅋㅋ 뭐 한게 있다고 어지럽고 힘이 빠지는지 아! 월요병인가? ㅋㅋ 어찌됐던 나는 천천히 끝까지 가야하기에 오늘도 헬창의 삶을 살아본다 ㅋㅋ 밥의 양을 반공기로 줄인거외엔 별다른 식단을 만들어서 먹진 않고 있다. 다만, 술은 절대로 안먹을 생각이며 밀가루, 튀김종류는 가급적 먹지 않을 생각이다. 술, 밀가루, 튀김 누가 생각해도 몸에 안좋을것 같은 조합이 아닌가.. 사실 살도 많이 쪘지만 피부도 엄청 안좋아졌다. 그래서 저 세가지 조합을 절제해서 변화가 있었음 한다. 제발^^ 회사가 가까워서 점심은 집에와서 두 딸 그리고 와이프와 함께 먹는다. 와이프가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다고..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