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3 D-84 낮잠 오랜만에 여유를 부려봤다 보고 싶었던 영화를 새벽3시까지 보고 잤다 할리퀸의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 케릭 빼고 나머지는 연기가 어색어색 유쾌하지만 불쌍한 면도 보이는 할리퀸의 연기, 매력이 압권 너무 재밌게 봤다 젊었을땐 영화 보는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그래 운동이 취미다 ㅋㅋㅋㅋ 헬창은 끼니 안거른다 오랜만에 살짝 늦잠잤지만 일어나자마자 아침은 먹어야 한다 ㅋㅋㅋㅋ 어머니와 구리 농수산물 시장에 나가서 사온 오징어로 오랜만에 오징어국 아~ 너무 맛있다 국만 두그릇 먹었다 그래도 밥은 조금 지킬건 지킨...됐다 ;; 한시간 반정도 낮잠을 잤다 이렇게 꿀맛 같은 낮잠이 얼마만인가 집으로 가는 길 차가 너무 막힌다 사람들이 답답하니 다 드라이브 나왔나보다 집에 도착 하자마자 운동하려고 카페인 섭취좀 하는데 .. 2020. 4. 5. D-85 미뤄왔던 일 금요일 밤 가족들을 챙기고 부모님 댁으로 왔다 겨울에 하겠노라 다짐했던 점 빼기를 싼 병원도 알게 되었겠다 바로 실천에 옮겼다 평소 보다 더 빠르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다 역시나 어머니의 밥상은 너무 맛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적당히 이번 다이어트의 컨셉 아침밥을 먹고 병원으로 가는 길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피곤함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이디야 어플로 주문/결제 후 매장에서 픽업 세상 좋아졌다 이런 시스템이 있다니 오전을 점빼기로 보내고 집으로 복귀해서 어머니와 점심 식사 오늘은 운동이고 뭐고 휴식과 점빼기에 몰두하기로 했기때문에 맘편히 먹기만 한다 낮잠도 한시간 잤다 얼마만의 꿀맛 같은 낮잠인가 휴식은 새로운 시작의 원동력이다 부모님과 함께한 저녁식사는 보쌈을 먹었다 원래 삼겹살을 구워먹을 예정이였으나 다.. 2020. 4. 4. D-86 헬창의 등산 완등 회사 체력단련 첫 등산이 있는 날 긴장을 했는지 잠을 설쳤다 하지만 설렜다 무언가를 성공하고픈 마음에 설렜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가야지! 체력단련은 항상 오후 두시에 이루어졌는데 등산을 위해 출근하고 국장님께 인사드리고 9시에 출발했다~ 역시 운동 하기전에는 준비운동 필수 준비운동을 마치고 출발~ 정상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호흡이 힘들었지만 차츰 적응이 됐고 어려운 코스에서 허벅지 근지구력이 딸렸지만 끝까지 완등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끝까지 완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연습과정이 있었기에 충분히 오를 수 있었다 뿌듯! 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 등산 너무 매력있다 남들 초콜릿 육포, 등등 먹을때 헬창은 역시 프로틴바~ 올라가는 동안 BCAA 섭취 해가며 올라갔다 ㅎ 고생했다~ 점심은 한정식 .. 2020. 4. 4. 알타이기어 등산화 MFM 100-ZS 2주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쌩뚱맞게 등산을 했다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고 한 등산은 최악 그 자체였다 미끄럽고 내려올때 발톱 아프고 발목도 몇번 접질릴뻔 하고 돌을 차기라도 하면 그 고통은 말로 표현 못한다 ;; 무지 아프다 ㅠ ㅠ 헬창은 부상을 당하면 안된다 부상 당하면 운동을 못! 한! 다! 그래서 등산화를 뒤져보기 시작했다~ 20대 후반 결혼할때쯤 그 당시 노스페이스가 유행하던 시절 엄청 많이 광고하던 제품이 노란색 등산화였다 그 당시 운동을 좋아하시던 어머니께서 비싸서 사길 망설이던 큰 아들에게 거금 들여 사주신 노스페이스 노란 등산화 너무 소중하고 너무 이쁜 등산화였는데 잃어버렸다..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을 뒤로하고 또 다른 이쁜~ 오래 신을~ 나를 보호해줄~ 등산화를 찾기 시작했다 우선 첫번째.. 2020. 4. 2.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