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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33 결혼기념일

by 예스파파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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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블로그 구경도 못하고 

이제야 글 쓰러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결혼한지 8주년 되는 날입니다.

결혼기념일.. 8주년.. 정말 금방 간것같습니다.

28살 철부지와 26살 꽃다운 아가씨가

결혼한지 벌써 8주년

그동안의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추억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남들 부러움 다 받아가면서 잘 살아왔고

앞으로는 더 잘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인증샷~
등 운동일지

오늘은 처갓집에 큰 YES를 맡기고

저희 어머니께 작은 yes를 맡기고

와이프와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헬스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았기에 미리 운동을 했습니다.

아침운동은 부상의 위험이 있어

충분히 몸을 풀어주고 무게보단 자극 위주로!

 

아침식사

아침에 밥을 안 먹고 간단한게 고구마 식사를 합니다.

하루 종일 어떻게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총 섭취 칼로리 조절을 위해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작은 yes를 어머니께 맡기러 온 김에 어머니의 밥상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청국장.. 밑반찬.. 아 참을 수 없습니다.

모든걸 다 참겠는데 어머니의 밥상은 못 참겠습니다.

 

오후간식

하남의 스타필드에 얼마 만에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마스크 꽁꽁 쓰고 둘의 쇼핑이 아닌

YES자매들 옷 쇼핑을 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픕니다.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와이프는 떡볶이, 어묵 저는 닭가슴살 샐러드로 간단히 오후 간식을 해결합니다.

 

저녁식사

와이프와 데이트를 끝마치고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하나 구입해서

어머니의 저녁밥상을 먹습니다.

아 역시나 참을 수가 없습니다.

국을 두 그릇이나 퍼먹었습니다.

 

복귀하고 짐 정리하고 내일 또 바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길 것들 챙기고 큰 YES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다가 와이프가 깨워서 일어났습니다.

 

사실 중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작은 yes 마지막 감기약을 처방받을 겸

그리고 가족들 다 낳고 있는데

뒤늦게 옮은 저의 감기약을 탈겸

으악 저녁 감기약 먹었더니 너무 헤롱헤롱 거립니다.

빨리 자야겠습니다. 내일도 바쁠 예정이거든요.

 

결혼기념일

와이프와 맛있는 저녁도 먹고 

즐거운 둘만의 데이트도 해야 하는 날

남편이란 철부지가 다이어트 한다고 

맛있는 것도 사주지 못하고 참 밉상인데

그래도 다 이해해주고 웃어주는 와이프가 마냥 고맙습니다.

거창한걸 해주진 못하지만

매번 결혼기념일 마다 꽃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1주년에 한송이

2주년에 두송이

.

.

벌써 여덟 송이가 되었네요.

 

100송이가 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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