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수익을 바라는 분들이 계시고
수익을 위해서는 블로그 유입을 늘려야 하고 방문자수를 늘려야 합니다.
자! 그 방법을 아마 찾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알려 드리죠!
그 방법은 바로 진심을 다해 구독자분들께 소통한다! 입니다.
지금 현재 오후 11시 11분 딸 재우고 잠들었다가
깨서 포스팅을 하러 컴퓨터 앞에 앉아 티스토리를 켰습니다.
하루종이 일이 너무 바빠 퇴근 후 운동하면서
댓글 달아주고는 피드도 못 돌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제가 아무것도 못했는데 방문자수가 862명?
어제보다 474명이 더 늘었습니다.
계리직님 글에 제 이름이 들어갔다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다구요?
계리직님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부 계리직님의 팬인데 계리직님 때문에
오셨다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부탁해서 언급해 주신건 아니지만
저를 좋게 봐주셔서 언급을 해주신 건 분명하고
그 덕에 방문자수가 늘었네요!
하루 종일 바쁜 일과 속에서도 마음속으로 싱글벙글하게 되더라구요!
한 가지 더 느낀 건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제 진심의
마음을 여러분께 표현했을 뿐인데 그걸 진심으로 받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no joke!
장난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무언가 허전하죠?
싸이클 머신 사진이 없습니다.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나 항상 공복 유산소를 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오늘은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알람 소리에 눈을 떠서 어김없이 뒤척뒤척하고 있는데
무릎이 또 아픈 겁니다.
평소 같았으면 일어나서 이리저리 걸어보다가
에이 괜찮겠지 하고 싸이클 머신 위로 올라갔을 텐데
오늘은 왜 그랬는지 핑계거리를 찾게 되더라구요.
아 아프니까 좀 쉴까
아 오후에 할까?
일어나서 복부운동이나 할까?
아 결국은 한 시간 더 자고 일어났습니다.
정신은 맑았지만
뭔가 찜찜한 기분..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전에 계리직님의 언급으로
방문자수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와이프에게 얘기했죠
와이프가 글을 읽고 놀립니다.
아주머니 홍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좋겠네? ㅋㅋ
아주머니라고 놀림받았습니다.
사실 저 예전에 리니지 게임할 때도
대화한 사람들이 저보고 여자로 많이 봤었는데..
제가 여성스럽게 느껴지나 봅니다! 이런 ㅋㅋㅋ
생긴 건 대한민국 아저씨 그대로인데! ㅋㅋ
와이프가 어린이집 가는 둘째도 챙기고
첫째랑도 전쟁 중이라 제 간식을 못 챙겨 줬다며 미안해합니다.
참 복 받았죠?
제가 직접 챙겨야 할 것을
와이프가 못 챙겨서 미안해하다니 ㅋㅋ
좀만 더 신경 써줘~~ 소곱창 제대로 쏠 테니까 ㅋㅋ
금일 운동은 솔직히 집중이 잘 안됐습니다.
몸은 움직이는데 정신은 블로그에 가있었거든요.
수많은 댓글을 달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이 잘 안되더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할 만큼은 다 했습니다.
오히려 힘은 더 나더라구요!
응원의 댓글이 더 많이 달렸으니까요!
그 응원 댓글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원동력이니까요!!
저녁식사의 고구마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두 덩어리 대신
큰 한 덩어리를 줍니다 ㅋㅋㅋㅋ
적게 먹으면 제가 쓰러지는 줄 아나 봅니다 ㅋㅋ
아직 빼야 할 뱃살이 너무 많은데!!
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려면
이 뱃살 다 빼야 된다고!! ㅋㅋㅋ
오늘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바쁜 하루하루가 자주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회사일이 조금 적었는데
다시 많아지기 시작했고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사 동료들에게
제 블로그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별 관심은 없겠지만
단톡 방에서 응원합니다!!라는 말에
더 잘해야겠다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 저는 정말 잘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히 제 목표를 위해 움직였을 뿐이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을 만나
과분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칭찬(응원)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게으른 저를 움직이게 해준건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그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보잘것없는 한 아저씨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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