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도 되겠지만

헬창은 근손실이 두렵다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고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한다

누군가는 유난떤다 하겠지만

이번 다이어트의 컨셉!

충분한 단백질 섭취!

 

작년에 시리얼의 대명사

호랑이 기운의 켈로그에서

단백질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프로틴 그래놀라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그당시에도 운동을 일주일에 두세번은

하던때라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당시 330g들어 있는

결코 싸지 않은 6천원대 (이것도 할인된가격)

프로틴 그래놀라를 

1. 요거트큐브 & 베리

2. 미숫가루큐브 & 검정약콩

2개씩 총 4개를 구입했다

 

3개를 와이프 작년 출산즈음해서 

잠시 큰딸과 둘이 지낼때

거의다 먹고 남은 한번의 양을

얼마전에 기억이 나서 먹었다

 

그렇게 한참을 쳐박혀 있던 마지막 1개의

미숫가루큐브 & 검정약콩을 

오늘 아침에 먹고 리뷰를 남겨 보려한다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전면

요로코롬 생겼다

상단 오른쪽에 보면 써있듯

프로틴 강화 그래놀라 라고

자신있게 프로틴을 강조했다!

나같은 운동 좋아하는 헬창

또는 단백질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오! 이거 뭐야? 라고 

현혹 될만한 제품이였고

그렇게 홍보했다

후면 영양정보

영장정보를 보면

100g 기준이고

단백질 함량이 100g 기준 17g이다

100g이면 꽤 많은 양이다

그리고 100g 기준 칼로리가

428kcal이다

우유와 함께 하는 시리얼 특성상

우유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질텐데?

그래서 섭취방법을

앞에 친절하게 적어놓았다

섭취 예

본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50g에 우유 250ml를 섭취하면

17g의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여러 회사의 우유마다 

지방도 틀리고 단백질도 틀릴텐데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니

그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주자!

어차피 정확한 계산은 어렵고

다 따지면서 먹기엔 너무 배고프다 

빨리 먹어보도록 하자

계량저울

큰딸 이유식을 위해 

사두었던 계량저울

지금은 작은딸 이유식 만들기로

와이프가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내가 이런 계량저울을 사용하는 날이 오다니

나름 신경써서 재보았다

 

시리얼그릇 이라 부르고 싶지만 국그릇 ^ ^

158g을 0g으로 맞추기 위해

0 SET라는 것을 처음 눌러보았다

0g 맞추기

오! 신기하다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라니!

그리고 계량 저울을 이용해서

내용물을 담아 봤다

 

50g 담기

1g 오바된것 같지만 

배고프니까 그정도는 넘어준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유 투하

 

우유 250ml 맞추기

이것도 정확하게 계량컵이나 

계량 할 수 있는 도구로

정확하게 재서 넣었으면 좋았겠으나

배고프다 그런거 잴 시간이 없다

국민학교시절 (지금은 초등학교)

200ml 우유급식때 먹었던

그 느낌을 기억하며

손의 느낌으로 대충 계량해 보았다

완성

짜잔!

뭐 대단한 요리를 한것도 아닌데

완성이라는 표현을 하기가 창피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다

탕수육의 부먹, 찍먹처럼

시리얼의

바삭할때 먹는것

눅눅할때 먹는것

두가지의 선택의 갈림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먹을 좋아한다

바삭할때 바로 먹으면 아래쪽은 살짝

눅눅해진 시리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두가지 다 맛볼 수 있다 

프로틴 그래놀라 오징어스테이크 유산균

프로틴그래놀라 시리얼에

단백질양과 포만감을 더 해줄

오징어스테이크

그리고 장건강을 챙겨줄 유산균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평일에 와이프가 챙겨준 밥을 먹고

주말엔 와이프가 늦잠을 청하기 때문에

혼자 차려 먹어야 하는데 귀찮을때 먹기 딱이다

간단하고 가벼운 식사!

다이어트에 어울릴듯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총평

시리얼은 언제나 간단히 먹기 최고

맛은 바삭한 식감과

약간 질긴듯한 오트밀 비슷한 식감 공존

검정약콩은 말그래도 볶아놓은 콩

미숫가루큐브는 스르륵 녹는다 

간편히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나쁘지 않다

작년에 가격이 사악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할인을 많이 하는듯

조금 더 쟁여 놔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