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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꿀팁정보

아보카도 보관, 후숙 실패 사례.. 효능과 후숙방법 알아보자!(feat.상한 아보카도)

by 예스파파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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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지난겨울 우연히 마트에 들렸는데

아보카도가 세일을 하더라고요!

싱싱한 아보카도를 후숙이란 걸 해보고 먹으려고

일단 딱딱한 걸로 세개만 사봤습니다!

 

자 그럼 아보카도가 몸에 좋다는데

어떻게 좋은지 한번 알아봐야겠죠?

 

아보카도의 효능

1. 아보카도는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이 많이 찌고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동물성 지방에 비해 가볍고 건강하다고 합니다.

2. 불포화 지방산이 높고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어
심혈관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식이섬유가 많고 지방이 포만감을 유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섭취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4. 글루타싸이온이라는 성분이 간 해독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이 향상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장을 좋게 해주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6.  그밖에 두뇌 건강, 항암 효과, 임산부와 태아에 좋은
엽산도 들어 있어 좋다고 합니다.

뭐 좋다는건 다 가져다가 붙이면 다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항상 생각 하는 것이 과유불급!
뭐든지 적당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보카도는 하루에 두개이상 먹는건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름 여러 포스팅에서 본 대로

3일간 숙성시키면서 살짝 물렁해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때다! 싶을 때!

잘라 보았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다시피 

가운데에 칼집을 내서 돌려낸 후

옆으로 쪼개면 쉽게 두 동강이 나고 

숟가락으로 껍질과 속을 발라내면 분리가 됩니다.

 

너무 물렁거리는 것이 

제가 식당에서 먹어봤던 느낌하고 많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너무 많이 익었나 봅니다.

 

너무해..

그래도 먹을만하더군요.

느끼하지만 고소한 느낌의 아보카도!

몸에 좋다고 하니 기다림의 보람이 있다 싶었습니다!

 

그. 런. 데.

 

세개 중 두개의 상태가......

너무 익혔나요? 상해버렸습니다ㅠㅠ

이게 정상인 건가 하고 먹으려고 했는데

씁쓸한 맛이 나는 것이 분명 상했습니다..

 

이게 아닌데..

남은 건 이 녀석 하나뿐입니다.

와이프와 저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대하고 3일을 공들여 후숙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결과가!

안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슬프다..
출처 : 픽사베이

그렇다면 이렇게 이쁘고 맛있게 생긴

아보카도는 어떻게 후숙해야 맛있을 까요?

 

아보카도 후숙법

아보카도는 대량으로 사는 것보다 
그때 그때 먹을 만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색이 익기 전인 신선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급적 후숙 할 것을 생각해서 초록빛 껍질의
아보카도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직 덜 익은 아보카도는 딱딱하기 때문에
딱딱한 것을 골라서 실온에서 물렁하게 후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실패했지만요..)

과일의 속안은 열어보기 전까진 모르자나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사와서 잘라보고 상태를 확인한 후
바로 먹을 것과 후숙을 할 것을 따로 분리하는 것입니다.

아보카도를 잘라서 개봉한 후 
지퍼팩에 두고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제가 말씀 드린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에는 실패 없이 

제가 마지막에 추천드린 대로

구입 후 잘라서 개봉해서 

후숙을 할 것과 바로 먹을 것을 분리하고

상하지 않게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절대 후숙에 실패하지 마세요!!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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