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보지 못했던
영화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있습니다.
(왜 책은 읽지 못하니?)
그러던 중 SNS에서 광고를 열심히 하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이 있었습니다.
12월 18일에 개봉한 스위트홈!
저는 처음에 영화인 줄 알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시즌으로 되어있는 드라마 형식이라고 하네요.
SNS 댓글 홍보에서 분명 영화라고 했는데!!
영화나 시리즈물이나 어쨌든!
저는 예고편을 보고 너무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처음엔 좀비물인줄 알았거든요 ㅎㅎ
제가 좀비물 왕팬입니다!
SNS에서 예고편을 보자마자!
아! 이건 나를 위한 영화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은 시리즈물)
그리고는 18일만 기다렸는데 어쩌다 보니
조금 늦게.. 사실 아껴 아껴
첫 번째 1 시즌 10화를 모두 보았습니다.
우선 스포는 직접 보실 분들을 위해
가급적 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리즈물에 중요한
등장인물!
한번 알아볼게요!
시즌1의 비중 있는 등장인물입니다.
더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으나
가장 관심도가 높고 비중있는 역할이라 보면 됩니다.
저는 외우는걸 너무 못해서
10회가 마무리되는대도 극 중 인물들의
이름조차 헷갈렸던;;;;
그래도 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우선 극중 가장 많이 불리는 이름!
차. 현. 수 !
저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 군대에 있는
비투비 육성재 님이나
연기 잘하고 목소리가 매력저인
여진구배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송강이라는 배우네요!
1994년생 27살의 송강 배우는 앳된 얼굴에 비해
키도 크고 주인공의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내는
연기력이 일품입니다!
앞으로 인기가 더더욱 많아질 배우라 확신합니다!
편상욱 역할의 이진욱 배우!
뭐,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실 배우죠!
극중 정말 무게감 있는 역할로
무지막지한 깡패 같은 역할로 나오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으나
또 다른 따듯한 인간미가 있는 역할로 나옵니다.
서이경 역할의 이시영 배우!
평소 복싱을 즐겨하고 대회에 나갈 정도로
운동을 사랑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죠!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으로 나오는
이시영 배우의 군더더기 없는 몸!
근육질에! 복근까지 보이는 몸!
그리고 액션!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이은혁 역할의 이도현 배우!
1995년생이네요!
극중 나오는 집단의 브레인으로
냉철하면서도 지적인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매력이 넘쳐요!
SG워너비의 이석훈님 보는줄!
정재헌 역할의 김남희 배우!
김남희 배우도 처음 보는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 남자 캐릭터 중에 가장 매력 있었던
마치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스티브 연! 의 느낌이랄까?
따듯한 마음씨의 멋진 액션까지!
매력이 넘치는 배우입니다!
이은유 역할의 고민시 배우!
고민시 배우 유명해지기 전에
72초 드라마라는 짧은 영상에서 보고
와! 너무 매력 있다!라는 생각에
인스타그램 팔로우까지 했었는데
그때는 유명해지기 전이라 인스타그램 댓글도 얼마 없던 시절.
영화 마녀에 주인공 친구 역할도 너무 잘하더니
이제는 인기스타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극중 까칠한 매력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윤지수 역할의 박규영 배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간호사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너무 이쁘고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ㅎㅎ
팬이 되어 버렸어요!
워킹데드의 매기와 비슷한 느낌의
약할 것 같지만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유리 역할의 고윤정 배우!
극중 다나까를 사용하고 태양의 후예의
김지원배우의 말투와 생김새로
제 시선을 강탈한 배우입니다!
극중 천사 같은 마음씨를 보여주는데
어서 빨리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러 가야겠네요! ㅋㅋ
안길섭 역할의 김갑수 배우!
워낙 연기를 잘하시고 유명한 배우죠!
극중에 정말 중요한 역할로 나오십니다!
어딜 가나 연륜에서 묻어난 경험의 인물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한두식 역할의 김상호 배우!
역시나! 연기를 너무나도 잘해서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배우입니다.
역시나!
극중 큰 역할을 하는 배우입니다.
어쩜 연기를 이렇게 잘하시는지 대단합니다!
후..
인물들 설명을 해드리는데
스포 하지 않고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제가 워킹데드라는 미드를 봐서 아는데
이런 시리즈물은 각 극중 인물들의
역할과 성격들을 잘 알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잘 집중하고 보셔야 더 재미있습니다.
한분 한분 연기력이 대단합니다!
총평
제가 유일하게 봤던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이미 시즌10을 지나 시즌11을 기다리고 있는
좀비물 시리즈입니다.
2010년도 시즌1을 시작해서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보진 못했어도 들어본 적은 있으실 거고
많은 분들이 봤고 정말 재밌는 시리즈입니다.
워킹데드에서는 좀비로 인해 세상이 망합니다.
스위트홈에서는 괴물로 인해 세상이 망하죠.
그런데 좀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괴물이 문제가 아니죠.
망해가는 세상 속에서 좀비, 괴물보다 무서운 것은
인간의 본성, 인간의 욕망, 인간의 두려움입니다.
워킹데드의 시리즈물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스위트홈에서 똑같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충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워킹데드 자체가 워낙 대작이라
스위트홈 제작을 할 때 많은 부분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 잔인한 장면들로 인해
보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있고
와이프 또한 함께 보지 못했지만
그 외의 인간의 살아가는 이야기
감동적인 장면들이 있으니
저는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제 추천을 무시하고 안보려 했던 지인이
한번 보고 밤새서 10화를 다 봤다고 하네요;;
빨리 시즌2가 돌아오길 바라며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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