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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꿀팁정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스키장에 어떤 영향이? 최대 영업 금지까지?

by 예스파파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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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를 사랑하는 예스파파입니다!

 

한달전부터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엔 스키도 바꾸고

몸이 좋지 않던 작년보다 더 열심히 탈 생각에!

특히 나 기대됐던 시즌입니다!

 

저는 소노 문(구대명) 비발디파크에 시즌권을 구입해서

스키장을 이용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던 지난 12월 4일

상급자 코스가 오픈했다는 소리를 듣고 

야간 스키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절대로 마스크 벗지 않고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려 노력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사람이 없는 추운 야외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때우기도 했죠.

 

바로 이렇게요.

추운데 햄버거 먹다가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전하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스키장의 방역수칙은 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입구

우선 입구가 하나입니다.

시즌권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손님들은

꼭 입구로 들어가서 전화 방명록을 이용하고

발열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출구도 하나였죠.

 

하지만 스키장에 인파가 많이 몰린다고 생각하면

입장한 후 삼삼오오 모여 있는 

햄버거 가게 매점 같은 곳을 봤을 때는

방역이 잘 지켜진다고 해도 위험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스키장을 나름 안전하게 다녀온 후

직장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하니 주말에 외출 금지하고

최대한 코로나에 대비하라.'

 

주말에 가족들과 집콕을 하고 

수도권은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이번 스키 시즌은 끝이 나나 봅니다.

 

스키장은 당연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런 발표까지 났습니다.

 

12월 11일부터 수도권 스키장은 

밤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는

강화된 방역 지침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발표한 내용에서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을

일반 관리시설로 지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설운영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키장 및 실외시설 시설 운영제한 조치
1.5단계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입장
2단계 3분의 1 입장
2.5단계 밤 9시 이후 운영 금지
3단계 운영 금지

위 사항을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고 

최고 영업 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사항으로

겨울 스포츠 방역 권고 지침
리프트와 곤돌라 탑승장 입구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스키복과 스키장비, 스케이트 및 고글 등 신체 접촉 용품은 개인 물품 사용하기

가족 단위나 소규모로 방문하고 동호회, 단체모임 등 많은 인원 함께 방문 자제하기

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방문 후 회식 등 단체 모임은 되도록 자제하고 귀가하기

 

방역 권고 지침을 내렸네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당연하고

개인 물품이 없는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겠고 ㅠㅠ

(대다수가 그럴 텐데)

단체 모임은 당연히 위험하고

회식은 무슨! 집에 가는 것이 당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제가 가는 스키장이 있는 강원도 홍천은

아직 1.5단계지만

 

우리 가족과 제 자신

그리고 주위 분들의 안전을 위해

잘 참고 방역 수칙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갈 생각도 전혀 하지 못하고

제 장비는 시즌 보관소에서 썩어가고 있고

참 착잡하네요.

코로나 너 정말 싫다.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제 스키 움짤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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