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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겨울엔 뜨끈한~ 어묵 국물이죠~ :: 노브랜드 꼬치어묵 ::

by 예스파파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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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추운 겨울 길거리를 걷다 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 포장마차 집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서서 종이컵에 어묵 국물을 따라

호호 식혀가며 어묵에 간장을 발라 먹는 그 맛!

 

다들 아시죠?

 

우연히 지인의 집들이에 갔다가

꼬치 어묵을 먹게 되었는데요.

 

아니!! 집에서 만든 꼬치 어묵이 너무나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와~ 너 실력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더니

 

노브랜드에서 사 온 꼬치 어묵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어묵을 흡입하고 

노브랜드 갈 기회가 있어 바로 꼬치 어묵을 사왔습니다!

 

(노브랜드 꼬치어묵은 냉동 코너에 있습니다.)

 

리얼밀 꼬치어묵

노브랜드 리얼 밀 꼬치어묵은

꼬치 어묵 14개와 어묵탕용 육수가 2개 들어있습니다.

 

-조리방법-

1. 물 800 - 900ml와 어묵탕용 육수 1개를 냅기에 넣고 끓여주세요.

(어묵탕용 육수는 별도의 해동 없이 조리해주세요.)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꼬치어묵을 넣고 4-5분 정도 끓여주세요.

(꼬치어묵을 냉장고에서 해동하여 조리할 경우, 3분만 끓여주세요.)

 

3.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시고, 무. 파. 청양고추 등을

첨가하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는 어묵탕을 즐기실 수 있어요.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 라면 끓이듯!

적당량의 물을 넣고 동봉되어있는 액상스프와

꼬치어묵을 넣고 끓여주면 끝!

 

참 쉽죠잉!?

이렇게 얼어있는 꼬치어묵이

어묵탕용 육수와 만나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신세계!

 

짜잔!

 

아주 간단하게 꼬치 어묵이 탄생했습니다.

얼어있던 어묵이라 과연 식감이나 맛은 어떨까?

 

제가 처음 감탄했던 그 맛 그대로입니다!

 

보통 싸구려 어묵은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밀가루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정말 밖에서 파는 듯한 어묵 맛!

 

부산어묵이 유명하다지만 

전혀 뒤지지 않을 만한 맛이었습니다.

 

국내산 어육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맛을 내다니!

 

직접 육수 만드는 어머니가 보면 실망하시겠지만

제 입맛엔 너무나도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묵 자체에 간이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맛있고 간편해서 한번 입에 넣으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묵 국물은 들어있는 것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느낌입니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깊은 맛은 부족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간편하고 맛있는 꼬치 어묵을 드시고 싶으신 분!

어묵에 꼬치에 육수용 재료들을 사기 귀찮으신 분!

 

 

 

냉동실에 7개 남아있는데 오늘 저녁에 먹어야겠네요!

 

 

 

[지극히 주관적이고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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