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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인생 두루치기! :: 배양리 두루치기 양평 용문점 :: 두루치기 맛집!

by 예스파파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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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졌습니다.

 

스키를 좋아하는 예스파파는 추워지는 날씨 그리고 스키장 개장 소식에 기분이 너무 좋은데!

왜 전염병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정말..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하고 있는 배양리 두루치기라는 곳에 한번 가보았는데요.

 

저만 빼고 사무실 분들은 저 다이어트할때 많이 가봤던 곳이라고 했고 저도 맛있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가게 되었습니다. 한번 먹고 밥 한 그릇 반을 뚝딱 비운 그곳으로 한번 가보시죠~!! ^^

 

배양리두루치기 용문점

전화번호 : 031-775-2272

주 소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283-1


배양리 두루치기는 양평에서 용문으로 가는 옛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문 시내, 용문역에서 그리 멀지는 않으나 걸어서 가라고 하면 갈 수 없는 곳이죠!

 

사실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꽉 차더군요!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큰 건물 옆에 있으니 충분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폐건물이 아무 쓸모없이 덩그러니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참 아쉽습니다.

 

무언가 쓸모 있는 공간으로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여유 있게 주차 가능!

 

손님들이 계셔서 식당 내부를 찍진 못했지만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5명이 갔는데요. 두루치기(제육) 4인 그리고 왕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두루치기(제육)와 김치찌개 두루치기는 많이 다르다고 먼저 와본 일행이 얘기해줬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것은 두루치기(제육)이라고 했고 한치의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 반찬은 더 가져와서 먹을 수 있는 셀프바 같은 곳이 있으며 오이냉국을 좀 더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냉국 맛이 좋았습니다.

 

왕계란말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10 조각으로 잘려 나온 계란말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얀 흰쌀밥이 계란말이에 이어서 나왔습니다.

 

가득 찬 흰쌀밥이 먹음직스럽네요.

 

곧이어 두루치기가 나왔습니다.

 

잘리지 않은 김치와 파 그리고 콩나물 그 밑에는 양념과 덩어리째 잘려있지 않은 돼지고기가 나옵니다.

 

직접 김치와 돼지고기를 자르셔야 합니다.

 

 

지글지글 끓고 있는 두루치기의 모습입니다.

 

국물이 자작자작 졸면서 정말 환상적인 맛이 완성됩니다!

 

적당히 졸이셔야지 너무 졸이시면 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배양리 두루치기의 최고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콩나물!

 

아삭 거리는 콩나물의 식감과 맛있는 두루치기의 맛이 너무 잘 조화가 되더라고요!

 

그냥 밥도둑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밥이 쉴 새 없이 들어갑니다!

 

결국 제 밥을 다 먹고 일행의 밥 반공기를 더 얻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배양리 두루치기의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본점이 남양주에 있는 걸로 아는데 배양리라는 동네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본점은 연간 10만명이 방문하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화장실은 야외에 있습니다.

 


배양리 두루치기 용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복귀하는 길. 양평에 배양리 두루치기 양평점이 준비되는 곳을 지나쳐왔습니다. 12월에 오픈한다고 하니 이제 이 맛있는 곳을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겠군요!

 

여러 체인점들이 있으니 기회가 되면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밥도둑 인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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