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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건강라이프/100일 다시 태어나기 프로젝트

D-23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생기다.

by 예스파파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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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23일 남았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그리고 혹시나 부업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에

블로그를 함께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제가 성장한게 아니라

블로그를 하면서 제가 성장하는 것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께 블로그의 순기능을 알려 드리고 싶었죠.

블로그 파도타기라고 해야 하나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들어가면서 글을 읽어 내려갈때마다

정말 한 두번 놀라는게 아닙니다.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정보가 있으며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모든 걸 습득할 수는 없지만 배워야 할 점들을

머리속에 대뇌이고 본받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제 포스팅을 포기하고 블로그를 탐방만 하면서 지내도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블로그 세계 안에서의 저의 위치는 사라질 것 같은?

존재감이 사라질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다이어트 일기를 다 쓰고 나면 

어떤 종류의 글을 쓸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봤지만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비가일올리브님 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블로그 운영은 대단한 거예요.

그저 흩어질 날들을 예쁘게 정리하고 있잖아요.라고

그저 흩어져 버릴 날들!

내 감정 내 생각을 예쁘게 정리하고 나중에 기억하게 되겠구나!

제가 블로그를 해야 할 이유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컨텐츠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매일이 아니더라도 저의 그 시절 그 순간을 예쁘게 정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금 여러분께 받고 있는 배움 감사히 생각하며 받겠습니다.

매번 말씀 드리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공복 싸이클 운동

매번 아침에 일어나는건 곤욕이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침식사 (AM 08:02)

와이프가 새로 해준 무나물과 오이 양파 무침

맛있네요.. 원래 자극적인 반찬 위주였는데

제 다이어트가 우리집 식탁의 메뉴를 바꿔 놓았네요!

 

점심식사 (PM 12:00)

어제와 마찬가지입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빈백에 누워 낮잠을 청합니다.

와이프에게 미안하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낮잠을 잡니다.

와이프가 이해해줘서 고마울 뿐이네요.

 

오후간식 (PM 03:59)

와이프가 깜빡하고 고구마와 계란을 준비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저는 와이프 없으면 식단 못챙겼겠네요!

든든한 조력자 다시 한번 인정!

 

인증샷~
등 하체 복부 운동일지

적게 먹으니 힘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합니다!

한개라도 더 한개라도 더! 

남은 시간이 없다고 느껴지니 

더! 더! 이 악물고 인상 더 찡그리고 하게 됩니다.

이 모든게 결과에 나타나길 바랄 뿐입니다.

 

저녁식사 (PM 08:36)

 

평일 사무실에서의 활동량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조금 바빠질듯 하지만

제가 신경써서 더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디데이 날에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군대에서 간부였던 형님과

군대 후임 동생과 함께 어른 아이 총인원 11명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얼마만의 여행 계획인지 설레더군요.

 

생각해보니 여자들이 듣기 싫어한다는 군대 이야기

나중에 한번 들려 드려야겠네요! ㅋㅋㅋㅋ

 

주말에도 쉬지 않고 움직이겠습니다!

모두 성장하는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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