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반찬과 고등어 :: 양평 구이맛투어 ::

홍천에서 양평으로 가는 6번 국도 오빈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이 맛투어에서 와이프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

---

 

 

 

6번 국도 서울 방면 도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충분하니 주차하기 어렵지 않고요.

 

입구에 이쁜 화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뒤 자전거 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 투어를 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좌석이 꽤 많습니다.

아주 깔끔한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와이프와 고등어 정식 2인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으나 1인 15,000원이었습니다.

 

20,000원짜리 구이맛투어 구이정식에는 숯불 고추장 구이가 함께 나오는데 너무 과하다 싶어 고등어로만 주문했습니다.

 

입가심용으로 주셨는지 이날은 쑥떡?이 나왔는데 맛있었고요.

 

쌈채소가 굉장히 싱싱했습니다.

 

이날 국으로 미역국이 나왔는데 전 자극적인 미역국을 선호해서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굉장히 깨끗하고 건강한 느낌?

간이 그리 세지 않아서 조미료 맛을 즐기지 않는 저희 어머니가 좋아할 것 같은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우렁이가 들어간 강된장이 나왔는데 이곳 음식 중 가장 간이 강한 반찬이었습니다.

전 우렁을 좋아해서 와이프 대신 제가 거의다 먹은 것 같네요 ㅎㅎㅎ

 

아주 큼지막한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역시 저는 고등어를 너무 좋아해서 밥과 함께 먹는데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은 솥밥이 나오기 때문에 밥그릇에 잘 덜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완두콩을 싫어하는 아내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콩을 더 먹을 수 있었네요.

 

남기지 않고 다 먹고 나왔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기에 반찬들의 간이 조금 약하다 느껴졌지만

조미료 강한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담백하게 신선한 채소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