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새로 생긴 순대국맛집 국수리 돼지마을 양평직영점 내돈내산리뷰

예스파파는 순대국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고기를 좋아해서 순대국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수리 돼지마을 본점 아드님이 양평군 강상면에 양평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소문으로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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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가게 앞 길로 들어가다 보면 한국 농어촌공사가 있는데 거기 주차장이 비어 있어서 몇 번 세우긴 했는데 세워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픈은 아침 8시/ 마지막 주문은 9시/ 영업 종료는 9시 30분입니다.

제가 오후 8시 40분에 전화로 주문하고 가서 먹은 적이 있는데 9시 넘어서 들어오는 식사 손님들을 사장님이 친절하게 받아주시긴 했습니다. 심지어 늦은 손님 주문을 받고 주방에 많이 주세요~라고 하는 인심까지!

 

 이곳의 장점이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는 점!

이날 점심에 손님이 많아서 매장 내부를 찍진 못했는데 테이블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가서 얼큰 순대국(11,000원), 일반 순대국(11,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넣을 수 있는 파, 고추 그리고 각종 양념장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게 썰려 있는 깍두기, 배추김치, 고추, 양파 그리고 부추를 따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최근에 갔을 때는 서비스로 순대를 주셨는데 저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고기를 주셨네요^^

와이프가 주문한 기본 순대국

예스파파가 주문한 얼큰 순대국입니다.

 

기본 순대국은 굉장히 진한데 깔끔한 국물 맛이었습니다.

저랑 와이프가 마치 설렁탕 갔다며 깔끔한 국물 맛을 칭찬했습니다.

얼큰 순대국은 국물이 진하면서 해장하기 딱 좋은! 정말 맛있는 얼큰한 순대국이었고 두 종류 다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부추와 파를 좋아하는 예스파파는 파 가득 부추 가득 넣어서 먹습니다.

 

찹쌀 순대가 아주 먹음직스럽죠?

저는 뜨거운 순대를 잘 못 먹어서 미리 빼놓습니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으나~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니~ 참고만~

위의 사진은 밤 9시쯤 동생과 함께 가서 먹은 사진입니다.

동생이 얼큰 순대국을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며 아주 흡입을 하더라는.....ㅋㅋ

이날은 저렇게 순대를 가득 서비스로 주셨네요~

 

두 딸과 함께 갔었는데 사장님께서 본인도 딸 둘을 키운다고 앞으로 오시면 주문할 때 아이들 먹기 좋은 고기로 골라 넣어달라고 하시면 아이들 먹기 좋은 고기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탕도 선물로 주시고 아이들 장난감 반지도 챙겨 주셨습니다.

식사 도중에 더 필요 한건 없냐? 부족한 거 말씀하시면 더 드리겠다고 인심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기본이요. 친절함과 인심까지 가득한 돼지마을 양평 직영점!

앞으로도 계속 찾을 양평 순대국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