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추워진 요즘 뜨끈한 칼국수 생각나는 날이네요~
양평에는 칼국수 맛집이 몇 개 있는데요.
그중에서 옛날 부모님이 해주시던
그런 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양평 시내에서 멀지 않은 강상면에 위치한
선희 칼국수는 앉을자리도 협소한
허름한 건물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새 건물로 이전한 곳입니다.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바로 옆 추어탕집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주차장이 넓다고 할 순 없습니다.
사람이 몰릴 때는 주차가 다소 힘드니 요령 것..
손님이 계셔서 내부를 찍지 못했습니다.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눠져 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보기 어렵네요.
- 메뉴 - 칼국수 - 6,000원 만칼국수(만두2개) - 8,000원 만두국(만두4개) - 8,000원 만두한접시(만두8개) - 10,000원 만두반접시(만두4개) - 5,000원 납작만두(만두8개) - 8,000원 소주 - 4,000원 맥주 - 4,000원 막걸리 - 4,000원 음료수 - 2,000원 공기밥 - 1,000원 밀가루/미국+호주산 쌀/국내산 김치(배추+고추가루)/국내산 바지락/중국산 양념장고추가루/중국산 |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만두와 칼국수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만두에 찍어먹을
간장에 고추가 먼저 나왔습니다.
만두 반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네명이서 갔는데 맛만 보려고 주문했는데
한개는 누가 가져갔니? ㅎㅎ
그리고 잠시 후 대망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음 국물이 가득해서 비주얼이......
국물에 인심을 가득 넣어 주셨네요!! ㅎㅎ
그래서 건더기를 살짝 위로 올려봅니다.
짜잔~
쫄깃하게 생긴 면발들이 올라왔습니다.
열심히 바지락을 꺼내 먹는데
살은 국물 안에 다 빠져나가 있네요.
꺼내 먹기 쉽지 않습니다.
수타면은 아니지만 쫄깃하고 맛있는 면발입니다.
매콤한 배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정말 끝내주죠!
칼국수는 김치 맛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ㅎㅎ
먹다 보니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다 먹었네요~
열무김치는 심심한 느낌이 강해서 저는 안 먹었는데
누가 다 먹은 것이냐? ㅎㅎㅎ
셀프로 더 가져오시면 됩니다.
양념장과 후추가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는 본연의 맛을 즐기다가
반쯤 먹었을 때 양념장을 넣고 매콤하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두 가지 맛 즐기기!!
한 스푼 투하~
빨갛게 변한 칼국수의 모습~
양념장을 넣으니 매콤 칼칼한 게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옛날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그 칼국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현지인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복잡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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