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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얼마 전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요.
으아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많이 남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돈 주고 산 치킨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와이프가 다음날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와이프의 레시피는 대충 이러합니다.
1. 진간장 미림 올리고당을 준비한다.
아 그리고 물도 준비한다.
2. 양파를 채 썰어 준다.
3. 밥숟가락 기준 간장 4, 미림 2, 올리고당 2, 물 6을 넣고
채 썬 양파와 함께 볶으면서 졸여준다.
소스 간을 보면서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
짜면 올리고당을 추가하면서 입맛에 따라 조절한다.
4.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중불로 계란을 익히다가
익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꿔 스크램블을 만들어 준다.
부드러운 계란을 원한다면 우유를 첨가해준다.
5. 치킨은 찢어서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치킨을 데워준다.
밥 - 스크램블 에그 - 졸인양파 - 치킨 순으로 담아준다.
6. 치킨 마요에 빠질 수 없는 마요네즈는
1회용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준다.
7. 준비해둔 마요네즈 봉지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뽕~ 뚫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이쁘게 꾸며도 좋다.
8. 취향 따라 김가루를 뿌려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습니다.
내조의 여왕님이 만들어준 치킨마요 덮밥 어떤가요?
남는 치킨 아깝게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드시면 정말 간단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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