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밥도둑 곤드레 산채비빔밥! :: 곤드레로 비벼요 :: (FEAT.매콤한맛)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얼마 전 없어진 입맛도 찾게 해 준다며

곤드레로 비벼요 고소한 맛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1/01/11 - [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 입맛 없을 때 쓱쓱 비벼먹는 :: 곤드레로 비벼요 :: 내돈내산 후기 (FEAT.고소한맛)

입맛 없을 때 쓱쓱 비벼먹는 :: 곤드레로 비벼요 :: 내돈내산 후기 (FEAT.고소한맛)

곤드레로 비벼요매콤한 맛이 있어 이것 또한

먹어본 후 솔직한 리뷰를 해드리려 합니다.

 

고소한 맛을 워낙 맛있게 먹은 후라

매콤한 맛을 사는데 고민이 있었지만

고소한 맛의 강한 첫인상을 잊지 못해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매콤한 맛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곤드레로 비벼요 고소한 맛은 107칼로리였는데

좀 더 첨가된 양념들이 있어서 그런지

매콤한 맛은 220칼로리로 칼로리가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이어터가 아닌 저에게는

맛있으면 그걸로 된 거죠!

 

어디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국그릇에 맨밥에 곤드레로 비벼요 매콤한 맛을

사정없이, 아낌없이, 남김없이 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빠질 수 없는!

 

 

 

계란후라이 반숙!

 

그. 리. 고!

 

 

 

영혼의 단짝 김가루! ㅎㅎ

 

저와 함께 소통하고 있는 구독자분 중에는

특유의 김맛이 음식 맛을 뺐는다고 생각하여 

김가루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아 내 이야기구나~ 하실 거예요 ㅎㅎ)

 

예스파파는 고소한 그 특유의 김맛이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더 풍미 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어서 비벼봐야겠죠?

 

 

 

우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산채향과 들기름 향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에 이어

역시나!

두 가지의 향이 어우러졌는데

고추장이 그 맛의 정점을 찍은 듯합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어디지?

 

아! 

군대에서 맛다시! ㅋㅋㅋㅋ

 

 

 

군대에 갔다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맛다시라는 비빔용 소스!

 

그 맛과 닮았습니다!

 

물론 맛다시에는 소스만 들어있고 

곤드레로 비벼요에는 곤드레가 들어있어 풍미는 다르지만

기본 베이스는 비슷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

 

 

 

그럼 맛다시 먹던 스타일대로 

이것저것 넣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더 큰 라면용 면기에

군대 스타일대로 참치 그리고 각종 밑반찬

호박볶음, 어묵볶음, 멸치볶음까지 넣고

마무리는 역시 계란후라이!

 

 

맛이 있게니? 없겠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ㅎㅎㅎ

군대에서 먹던 그 맛의 업그레이드판!

도망갔던 입맛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겠죠?

 

 

 

찐 양념 꽈리고추 하나 올려서 먹으면

그냥 끝판왕 밥도둑 완성!

 

 

 

가볍게 한 그릇 클리어해줍니다.

양푼에 했으면 멈추지 못하고 먹을 그 맛 아시죠?

 

앞으로도 입맛 없고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위해서

여러개 구입 후 냉장고에 쟁여놓을 생각입니다.

 

한국인에게 비빔밥은 사랑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