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긍정 라이프/긍정 호갱님

자동차 연료 혼유는 큰일나요! :: 혼유방지링 :: 내돈내산 리얼 후기

by 예스파파 2020. 7. 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여러 가지 차량용품을 포스팅하면서 이런 용품들도 있냐며 신기해하는 분들을 볼 때면 새로운 정보를 알려 드렸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대충 쓸 포스팅도 정성껏 쓰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저도 이 정도로 열심히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애드센스 승인도 제가 목표했던 7월 안에 받기가 실패도 했고 여러분들의 리액션과 칭찬들에 힘입어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제가 가진 포스팅 소재들이 남아있는 한 끝까지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쓸데없는 신세 한탄은 여기까지 하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예전엔 세단 승용차는 연료로 휘발유(무연, 가솔린)라는 인식이 강했고 SUV 차량은 경유(디젤)라는 인식이 엄청 강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세단 승용차나, SUV 차량 모두 경우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모델들이 각각 있을 만큼 예전의 인식은 이미 오래된 인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에 타던 차량은 SUV 차량으로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이었고 경유만 사용하는 차량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엔진의 다양화로 인한 그리고 경유차의 장점을 찾는 소비자와 휘발유차의 장점을 찾는 각각의 소비자들의 니즈가 결합되면서 이제 이차는 휘발유차다! 이차는 경유차다!라고 단정 지을 수가 없는 자동차 시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식이라는게 쉽게 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실수로 인한 혼유사고로 자동차가 망가지는 경우도 보았고 망가질 뻔 한경우도 보았습니다. 

 

여기서 혼유란?

 

사용하는 주 연료가 아닌 다른 연료를 주입하는 실수를 말하며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고장낼 수 있는 치명적인 주유 실수를 뜻합니다.

 

자신의 차량을 가지고 셀프 주유를 하는 셀프주유소가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성 운전자나 셀프 주유를 어려워하는 분들은 주유원이 있는 주유소에 가서 주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유소의 일하는 직원이 실수로 혼유를 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주유소 측에서도 난리가 나겠지만 내 소중한 차의 엔진이 순식간에 망가져버리는 경험을 하고 싶진 않으시겠죠!

 

특정 계층을 비하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요즘엔 한글을 잘 모르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유원으로 있으면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고 어린 학생이나 나이 드신 분들도 워낙 많은 종류의 차로 인해 헷갈려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구입하게된 혼유방지링 그리고 스티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무표시도 없는 주유구

 

제차는 쏘렌토 SUV입니다.

 

과연 제 차는 어떤 종류의 연료가 들어갈까요?

 

제 질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실겁니다. 

위에 서론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든 것을 보면 경유는 아닐 것 같은데 휘발유?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럼 하나 더! 제 차는 SUV 하이브리드 차량인데 어떤 연료가 들어갈까요?

 

ㅋㅋㅋㅋㅋ 아 골치 아파지지 않습니까? 특히 차를 잘 모르는 분들은 특히나 더 헷갈리실 겁니다.

자 그럼 주유구를 한번 봅시다. 주유구 사진을 보면 구분이 되십니까?

 

주유구에 친절하게 무언가 쓰여있으면 좋겠지만 휘발유를 주유해야 하는지 경유를 주유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친절한 표시가 없습니다.

 

여기서 좀 더 차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주유구 구멍을 보고 맞추시기도 합니다.

 

휘발유 차량의 구멍은 경유차량의 주유기가 들어가기 어색하게 작습니다. 휘발유 차량의 주유 구멍과 경유차량의 주유구멍이 크기가 다르고 주유기의 크기도 물론 다릅니다. 생긴 것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분들은 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들입니다^^)

 

 

휀한 주유구

이렇게 휑한 주유구에 내가 주유를 해야 한다면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어떤 유종을 주유할 것인가 정말 애매모호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혼유방지링, 스티커를 구입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혼유 방지링과 혼유방지 스티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혼유방지링
혼유방지 스티커

 

혼유방지링 상세설명

작은 글씨라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글로 적겠습니다.

 

- 제품특징 -

1.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어 탄력성이 뛰어나 다양한 차종에 사용 가능합니다.

2. 주유기와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되어 혼유사고를 한번 더 예방합니다.

3. 영어, 한글로 표기하여 누구에게나 혼유사고예방을 돕습니다.

4. 제품 1개와 스티커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휘발유, 고급휘발유, 경유(디젤) 등 유종 선택이 다양합니다.

 

- 사용방법 -

1. 주유구캡을 열어주십시오.

2. 혼유방지링을 손가락으로 늘려주신 상태에서 차량의 주유구에 끼워주세요.

3. 주유구캡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5. 동봉된 스티커를 주유구캡에 붙여주세요.

 

 

- 제조국 -

한국

 

 

 

제가 타는 SUV 하이브리드 차량은 휘발유(가솔린, 무연)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휘발유 방지링을 주문했고 노란색 방지링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방지링이 노란색인 이유는 주유소에서 유심히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 주유기가 노란색 노즐로 되어 있습니다. (혹여 아닌 주유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의 제작 의도가 주유기와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을 했다고 제품 특징에 나와있습니다.

 

주유는 언제 어디서 할지 모르니 일단 바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혼유방지링 장착모습

요즘 장마철이라 세차를 못했더니 먼지로 더러운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고무 고무링~~ 을 늘려 동그란 주유구에 걸어 줍니다. 손가락으로 늘려주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주유캡을 닫은 모습

주유캡을 닫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가솔린, GASOLONE, 휘발유라고 적혀 있어 누가 봐도 휘발유다! 알수 있겠죠? ㅎㅎ

 

스티커 부착

이번엔 스티커까지 부착해 보았습니다.

주유구캡에 스티커를 부착해주기만 하면 끝! 참 쉽쥬?

단점은 물이 닿으면 스티커가 물에 흐트러지듯 떨어진다고 합니다. 한 세트 더 있으니 그것마저 쓰고 나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방지링이 있으니까요^^

 

자 이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예스파파 가족의 차는 예스파파만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조의 여왕님이신 와이프도 운전을 하기 때문에 셀프 주유도 서툴고 주유원이 있는 곳으로 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제가 주유를 하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 경우 혼유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를 해주니 마음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사실 더 중요한건 경유차량을 10년 운행했던 저도 가끔 헷갈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이 바보.....

 

자 이제 더 이상 혼유로 인한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혹여나 모르는 실수로 인해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잃지 말고 혼유방지링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는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