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리가 좋지 않은 약골 예스파파입니다.
100일의 몸만들기 프로젝트에서도 운동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제 허리는 튼튼하지 못합니다. 병원에서 퇴행성 디스크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평상시 오래 앉아있거나 쭈그리고 앉았을 때 그리고 운전을 오래 하게 되면 허리가 아픕니다.
이번에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서 이전 차 보다 크기가 조금 더 커진 차를 구입했습니다.
그에 따라 차량의 시트도 더 편하고 좋은 걸로 바꾸게 되었지만 기존 차량보다 커지면서 제 몸을 지탱해주지 못하고 허리도 좌우로 흔들릴 때가 있더군요.
허리가 불안정하다 보니 전에 타던 차량은 운전을 오래 하면 허리가 아픈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차량에서 사용할 허리 쿠션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선택하게된 '아임반 차량용 자동차 리본 허리쿠션 2세대' (아니 왜 이렇게 이름을 길게 만들어 놓은 거지? 아임반 리본 허리쿠션 2세대로 부르겠습니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임반, 운전의 의미를 재정립합니다.
굉장히 고급적인 문구로 박스에 새겨 놓았네요.
자동차 용품을 계속 구입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자동차 용품회사마다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 자신 있게 운영하는 모습들이 제품을 기대하게끔 만들어 주기 충분했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자 속안의 포장지도 헝겊으로 되어있는 것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한 통의 편지 엽서가 있었는데요.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사장님 이신지 최종 출고 승인자의 편지가 한통 있었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쓰면 쓸수록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 아임반의 고집과 철학이다. 그 철학과 고집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지금 이 제품은 여러 가지 품질검사를 거쳐 합격한 제품이고 내가 직접 꼼꼼하게 확인하고 포장하여 출고되었으니 믿고 쓰라'라고 적혀 있습니다. 믿음이 가는 편지네요.
이 허리쿠션을 방향을 다르게 하여 촬영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좌측의 모양으로 쿠션을 설치할 경우 허리의 위쪽이 지지가 되고 우측의 모양으로 쿠션을 설치할 경우 허리의 아래쪽과 엉덩이 쪽을 지지해줍니다. 불편한 허리와 자신의 체형에 따라서 설치를 달리 할 수 있으니 좋은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밴드로 시트에 걸 수 있는 형태입니다. 견고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장착 전 시트의 모습입니다.
저는 키가 작고 몸집이 작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마다 허리 부분이 살짝 뜨면서 장거리 운행 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보통 허리쿠션 하나를 두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좀 더 확실하게 허리를 지지해줄 쿠션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하게된 아임반 리본 쿠션의 장착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장착한 후의 모습입니다.
저는 위쪽을 지지하는 방식 말고 엉덩이와 허리 아래쪽을 감싸주는 방식으로 설치를 했는데 저에게 딱 맞아떨어지더군요.
제품의 마름모 스티치가 들어가 있는 가운데 부분 말고 좌측 우측의 리본의 끝 모양 같은 형태가 허리를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요소가 됩니다.
쿠션에 기댔을 때 가운데 부분이 들어가면서 양쪽 끝이 허리를 꽉 잡아주는 방식으로 굉장히 신체를 편안하게 해주고 허리를 착 고정시켜 줍니다.
어쩔 수 없는 장거리 운전에 허리의 안정성은 굉장히 떨어지고 허리가 불편한 분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쿠션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기적인 시간에 졸음쉼터나 휴게소 또는 공터에서 몸을 움직여 주고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항상 안전운전이 최고이자 최선입니다.
모든 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운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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