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빽다방2

빽다방에 프로틴 쉐이크가 있다?! 지난 주말 처가집 모판 만드는 날 허리 부상으로 열외중일때 와이프와 점심 찬거리를 사러 나갔다가 커피를 한잔 하려고 빽다방에 들렸다 빽다방은 커피를 조금 저렴하게 팔고 사라다빵이 유명하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유명한 점을 못느끼고 있었고 잘 가지도 않았는데 이날따라 와이프가 왜 이곳으로 들어 간지 모르겠다 빽다방에서 들어가서 어떤 메뉴를 고를까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고 있었다 메뉴판이 잘 보이진 않지만 잘 볼필요도 없다 그냥 다른 커피 매장에서 파는 것과 별 다를것 없는 메뉴들 그리고 난 어차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는데 이날따라 어떤 메뉴가 있나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이것저것 바뀌는 영상속에 프로틴쉐이크!! 프로틴! 단백질! 커피 매장에서 운동한 뒤 .. 2020. 4. 21.
D-71 열외 일이 없는 토요일 출근시간에 맞춰 일어났다 허리도 아프겠다 늦잠 잘만도 한데 일찍 일어나서 또다시 낑낑대며 씻고 와이프와 딸들을 깨운다 간단하게 아침을 떼운고 아홉시가 되기 전에 처가집으로 출발~ 처가집은 소도 키우시고 농사도 지으신다 그래서 결혼한 후에 한번도 쌀을 사먹어 본 적이 없다 사실 오늘은 한달전 부터 계획되어 있던 벼농사의 첫 출발 못판을 만드는 날이였다 벼농사를 하려면 벼의 씨앗을 모내기 판에 흙과함께 골고루 펴 땅에게 펼쳐놓고 벼의 싹(?)을 틔운다 그 벼의 싹을 모라고 부르고 그 모를 논에 심는것이 모내기 그리고 키우는것이 벼농사이다 (사실 장인어른이 시키는대로만 해서 뭐가 뭔지 정확히는 모른다 ㅋㅋ) 남자라고는 장인어른, 처남, 동서 그리고 나 이렇게 네명인데 네명이 힘을 합쳐야 그나..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