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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내돈내산 양평 족발 가성비 최고 맛집 :: 족발 탐험대 :: [양평족발맛집]

by 예스파파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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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약 6개월간 다이어트를 하느라 그동안 회사 회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끝나고 적당한 날을 잡아 양평에 새로 생긴 족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으로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앞쪽으로 기찻길 방음벽에 세우는 차들이 꽤 있었습니다.

 

 

미리 8명 예약을 하고 갔고 테이블은 딱 저렇게 간소하게 있습니다.

 

 

가방을 들고 가서 가방 둘 곳이 애매하다 생각했는데 의자에 가방을 둘 곳이 있어 편했습니다.

 

 

8명이 회식을 하는데 족발, 불족발, 마늘족발, 직화돼지꼬리를 주문했습니다.

술은 맥주와 청하로 주문!! ㅋㅋㅋㅋㅋ

 

 

기본으로 쌈장, 새우젓 그리고 특이하게 쯔란이라 불리는 양꼬치에 찍어먹는 가루가 나왔고요.

고추와 마늘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백김치와 무절임 큼지막한 상추가 나왔습니다.

 

 

처음 나온 족발은 마늘족발!

야들야들한 족발에 달큼 매콤한 마늘 소스가 올라가 있는데 정말 별미였습니다.

마늘 보쌈 많이 먹어봤는데 마늘 족발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불족발입니다.

역시나 쫄깃한 족발에 매콤한 족발이 양념되어 구워서 나오는 듯했습니다.

엄청 매운맛은 아니지만 살짝 매콤한 양념이 느끼한 맛을 확실히 잡아주는 별미였습니다.

배고픈 상황에 술안주로 쉴 새 없이 먹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큼지막하게 썰어 나온 일반 족발입니다.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야들야들 쫀득쫀득~ 족발은 사랑입니다~

상추에 싸서 우걱우걱 멈추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막국수!

족발에 찰떡궁합인 막국수 역시 싱싱한 채소가 충분히 올라간 막국수였고 소스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막국수 가격이 4,900원 가성비가 끝내주는 막국수였습니다.

 

 

배가 부를 만도 한데 술을 먹으니 안주가 더 고픈찰나에 메뉴판엔 적혀있지 않은 냉채 족발이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에 야들야들한 족발 그리고 채소와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을 확실히 잡아주고 궁합이 너무 잘 맞았습니다.

가끔 먹는 냉채 족발인데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고 아마 한정 판매였던 것 같습니다.

포장하러 온 분이 냉채 족발은 못 사고 다른 족발로 주문해 가는 걸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배가 어느 정도 찼을 때 추가로 주문한 직화돼지꼬리입니다.

양평에 돼지꼬리 파는 족발집은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 메뉴가 인기가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쫀득한 돼지꼬리 맛에 회사 직원들도 모두 대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식 겸 안주로 먹은 파인애플 샤벳~

호프집에서 배부를 때 가끔 먹어본 안주인데 역시 배부르고 술자리의 막바지엔 달달한 아이스크림류도 잘 어울리죠~

그래서 파인애플 샤벳이 참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은 회식자리!

청하 14병, 맥주 16병을 먹었다고......

메뉴도 보쌈 빼고 거의 전 메뉴를 다 먹은 것 같은데......ㅎㅎㅎ

오랜만에 제대로 즐긴 회사 회식!! 

양평에선 볼 수 없는 족발 가격과 메뉴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족발탐험대!

족발 마니아로써 단골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준비된 족발이 다 팔렸다고 매장 정리를 하시던 사장님 입가의 미소가 기억나네요~ ㅋㅋㅋ

 

[지극히 주관적인 내 돈으로 회식한 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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