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해도 너무 푸짐한 성남 단대 오거리역 맛집 :: 옥동소뼈탕 ::

 

---

---

 

성남 단대오거리역 근처에서 맛집 검색을 했는데 옥동소뼈탕이 검색 결과에 많이 나왔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어서 일행과 함께 들어가서 주저 없이 소뼈탕을 주문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좌석에 앉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생각보다 낮습니다.

키가 큰 분들은 조심해서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과 물수건 그리고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소뼈탕의 양이 보이시나요?

큰 뚝배기에 가득차서 넘칠듯합니다.

큰 뚝배기와 소뼈탕의 양에 다들 우와하고 놀랍니다.

열심히 소뼈 살을 발라내고 발라내도 끝나지 않습니다.

살을 다 발라내고 낸 양을 보니 국물 반 고기 반 그 이상입니다. 국물 보다 고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다보니 밥을 반을 남겼습니다.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국물도 남겼습니다.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뼈가 산더미 처럼 쌓였습니다.

정말 양이 엄청 많습니다. 소식가는 비추하는 곳입니다.

맛있고 가성비 좋은데 너무 많은 양에 느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갈비탕 가격이 굉장히 비싼데 갈비탕 대신 소뼈탕 한 그릇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