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소가 한우곱창 동백직영점 :: 동백역 맛집, 동백역 곱창

회사에서 용인으로 출장을 가서 회식장소를 어디로 할까 고민 끝에 여자 직원들의 원픽! 한우 곱창!
검색 끝에 :: 황소가 한우곱창 동백직영점 ::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건물의 모퉁이에 있는 황소가 한우곱창 동백직영점입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매스컴에서 소개했던 영상이 나오고 주문을 한 후 한참을 지켜봤는데 화면의 배우분 진실의 눈동자 보이십니까?? ㅋㅋㅋㅋㅋ
저도 저렇게 눈이 커지길 기대하고 곱창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콩나물, 부추겉절이, 파무침 그리고 소스와 장이 기본적으로 나오고
 

생간과 천엽이 나왔습니다.
생간과 천엽 한번씩 맛봤는데 신선함이 느껴지더군요.
직원 중에 몇 명이 좋아해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소모듬구이는 곱창+막창+대창+특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곱창을 먹기 좋게 잘라 주십니다.
 

어느 정도 기름이 생기면 식빵으로 기름을 흡수시켜 줍니다.
장난으로 회사 동생한테 저 빵도 먹는 거라고 하니 긴가민가한 모습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먹는 사람을 봤다는 얘기를 하는 직장 동료가 있어 다들 또 한번 빵 터집니다 ㅋ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기본적으로 소금장과 간장베이스의 소스에 찍어 먹어 보는데 기름진 맛이 고소합니다.
역시 기름진 한우곱창의 맛.... 비싸서 못 먹지 살찔까봐 못 먹지 맘 놓고 먹으면 끊임없이 들어가지요......
 

살짝 느끼해질 때쯤 부추와 파 그리고 고추와 함께 먹으니 환상의 궁합입니다.
 

부추를 한우곱창 기름에 함께 볶아주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끝내줍니다.

곱창 구이만 먹을 순 없죠 먹다가 소곱창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라며 산낙지를 넣어 주셨습니다. 회식의 분위기는 사장님 덕분에 더욱 업이 되었습니다! UP! UP!
 
 

꿈틀거리는 산낙지.....불쌍하지만..... 너도 음식으로 탄생할거야......^^
 

얼큰한데 기름진 소곱창과 함께 어우러져 정말 끝내줍니다.
소곱창 구이로도 술이 쭉쭉 들어가는데 전골까지 더해지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이날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마지막 볶음밥은 참을 수 없죠!
양념을 미리 해온 밥에 부추겉절이 그리고 김가루와 함께 열심히 볶아줍니다.
 

이번에도 제 스타일은 누른 볶음밥 먹기 불을 켜놓은 상태로 조금 더 기다렸다가 맛있게 비웠습니다.
 

마지막 인삼 서비스.......
사장님의 후한 서비스에 직원들 모두 너무 기분 좋은 회식 마무리를 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인심에 모두 만족한 회식 자리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정신없이 찍은 매장 내부의 사진입니다.
다섯 테이블에 넉넉하게 앉아서 회식을 즐겼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회식 하고 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