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긍정 건강라이프/WNGP

[D-96 WNGP] 다이어터에게 모임은 위험해......

by 예스파파 2024. 2.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2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25일 일요일은 부모님 댁에 가서 여러 가지 나물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는 2주전 금주를 선언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입니다. 부부 동반모임에서도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떡볶이, 튀김, 순대, 피자 등등의 음식들 중에 순대를 100g 정도, 샌드위치 반개를 먹었네요.. 평소에 순대를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손님들이 떠난 후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입에 대서일까.. 늦은 잠을 청하려는데 잠은 안오고 배가 고파 자다 깨서 새벽 1시에 남은 샌드위치 반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에그 크래미 샌드위치

 

 그리고는 와이프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24.2.25 / 65.8kg

 24년 2월 25일 65.8kg입니다.

23.12.27 / 66.5kg

 약 두달전 사진과 사진의 각도와 거리 차이는 있지만 몸무게는 1kg 정도 차이 나는데 상당히 슬림해 진걸 볼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빠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 촬영부터는 포즈도 연습할 겸 몸에 힘을 주고 찍어야겠습니다.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일어나서 다시 식단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소에 이런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쌀밥, 닭가슴살 200g, 채소 한접시.

 밥의 양은 아침 점심 저녁이 상이 하지만 보통 105g, 262g, 105g 순으로 먹고 총량에서 비율을 조절해서 먹고 있습니다. 4끼, 5끼로 나눠 먹고 싶지만 직장인에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먹고 있는 닭가슴살은 지방함량과 당함량이 적은 가성비 제품으로 먹고 있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점심은 부모님 댁에서 나물 비빔밥을 닭가슴살 200g과 함께 먹었습니다.

 탕국이 너무 맛있어서 흡입을 했네요. 뒤에 보이는 탕수육...... 딸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탕수육인데 밥 다 먹고 그냥 맛만 볼까?라는 생각으로 하나 집어 먹었다가. 입이 터져 연달아 5개를 먹어버렸습니다...... 몇 달 동안 한국에서 튀긴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입에 대질 말았어야 했나 봅니다. ㅋㅋㅋㅋ

 

 

 운동 휴식하는 날이지만 탕수육에 비빔밥에 배가 너무 불러 어머니와 함께 어머님 댁에서 다산 현대 아울렛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간김에 어머니께 작은 선물도 해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말에 종종 부모님 댁에 들리는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두 시간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유산소성 운동은 기본이고 덤으로 맨 정신에 이런저런 대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감이 큽니다.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저녁에도 나물 비빔밥에 닭가슴살 100g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밥양은 적게 해서 적당량 식사를 했는데도 나물이 많아서 그런지 배가 부르더군요.

 사진 속에 보이는 나물 비빔밥은 고추장에 들어가지 않고 간장으로 간을 맞춰 비벼 먹는 경상도식 헛제삿밥이라는 비빔밥입니다. 경상도 상주에 시골을 두고 있는 저는 명절 때마다 차례를 지내고 먹는 비빔밥인데 지역마다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안동에 있는 식당에서 몇 곳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긴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안동 식당에서 파는 헛제삿밥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익숙한 사람들에겐 나름 별미입니다. ㅎㅎㅎ

 

이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허리 부상으로 몸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금, 토, 일 여행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식단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긍정 건강라이프 > WNGP' 카테고리의 다른 글

[D-99 WNGP] 스포츠모델 대회 도전 일기 시작!  (168) 2024.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