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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미식가

양평군 강상면 삼계탕 맛집 복날엔 :: 성운 영양촌 :: 현지인 추천!!

by 예스파파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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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살면서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까워 가장 많이 갔던 삼계탕집인 성운 영양촌.
양평 군수가 인증하는 양평 맛집 지정서까지 받은 곳이라 믿고 먹음직한 곳입니다.
초복, 중복을 지나 이제 말복이 다가왔는데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삼계탕 한 그릇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시 찾은 성운 영양촌을 포스팅합니다.


성운 영양촌은 양평 구대교라고 불리는 양평대교를 건너 회전교차에서 우회전을 하면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도로 가까이에도 있고 가게 바로 앞에도 몇 대 주차할 자리가 있습니다.

간판에 양평 맛집 지정서가 있습니다. 제가 2010년도에 이 집을 처음 갔었는데 훨씬 전에 맛집으로 지정되었었네요.

출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마당이 있습니다.
마당에서 식사를 할 순 없어 보입니다.

여러 방이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다를 뿐 들어가 보니 어느 정도 연결이 되어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건너방으로 들어갔는데 연결은 되어있었지만 어느 정도 우리만의 공간은 확보가 되었습니다.

워낙 점심에 꽉 들어차는 식당이라 미리 예약을 했고 좋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13,000원 하는 삼계탕을 9명 예약 인원만큼 예약을 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삼계탕이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습니다.

매번 반찬은 조금씩 달랐는데 이날은 가시오가피 장아찌, 콩자반, 김치, 양파와 고추가 있었고 소금과 앞접시가 가지런히 이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삼계탕!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안에 뽀얀 닭 그리고 그 위에 파가 올려져 있어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삼계탕의 닭다리~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소금에 찍어먹으면 끝내주죠~

인삼과 대추가 적정량 들어있고 녹두가 들어있는 삼계탕이라 굉장히 고소? 아니 구수~한 느낌의 삼계탕이었습니다.

맛있게 먹다 보니 빈그릇만 남았습니다.
밥을 추가해서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욕심부리진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많이 찾는데요.
양평군 강상면 근처라면 성운 영양촌! 강력 추천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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