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한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오트&그레인 효능 [내돈내산 찐 리뷰]

아이 둘을 키우는 맞벌이하는 한가정의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출근준비 하랴 아이들 깨워서 챙기고 어린이집, 학교 보내랴

정신없는 하루의 시작은 매일 같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혼 때는 항상 아침밥을 챙겨 먹었는데 점점 아침식사를 간단히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 고구마나 단호박을 챙겨 먹으면서 간단한 아침 식사에 길들여지기도 했지만요.

 

와이프가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고 하여 박스로 구매하게 된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을 최근에 먹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포스팅을 합니다.

오트밀이란? 오트밀은 귀리를 압축해 놓은 것을 말하는데요. 서양에서 많이 먹고 슈퍼푸드라고 알려진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식이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식이섬유질과 소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포만감을 빨리 느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량 섭취하게 되면 복부팽만감이나 설사의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량 섭취해야합니다.

대용량으로 구매해 버리는 큰손 와이프~

한박스 20개에 23,000원이 조금 넘고 한개당 1,150원 정도 하는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한끼에 1,150원이면 가격에도 큰 부담 없고 오트밀이기 때문에 제 속에도 부담 없기에 2박스째 먹고 있습니다.

 

섭취 방법은 용기를 흔들어 내용물을 흩트려 놓고 물이나 우유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 줍니다.

아랫부분에 뭉쳐 있을 수 있으므로 거꾸로 뒤집어서도 흔들고 잘 섞이게 해줍니다.

여기서 물이나 우유를 넣을 때 옆쪽에 맛을 맞춰주는 선을 보고 원하는 물, 우유의 양을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진한맛으로 물을 조금 적게 맞춰서 흔들어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이죠.

 

저는 넣다 보니 진한맛의 살짝 아랫부분이네요. 먹기 전에 조금 물을 넣어 줬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내용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투명한 컵에 넣어 봤습니다.

저는 아침에 마시는 오트밀과 함께 닭가슴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컵에 넣어 마시다 보니 아랫부분에 남는 내용물을 먹기가 힘드네요~

본래의 통에 넣고 밑에 가라앉은 내용물은 물을 조금 더 넣어 흔들어 먹는 것이 먹기 수월합니다.

 

투명 플라스틱은 겉 케이스를 벗겨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데요.

위에 보시듯 정말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아침에 분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음료들은 잘 분리되지 않는 것들이 많죠.

 

짠! 수돗물로 헹궈주니 아주 깔끔하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섭취부터 분리수거 처리까지 아주 간편한 쾌이커 마시는 오트밀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