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 꿈나무 예스파파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너무 덥고 뜨거워진 날씨에 운전하기 싫어지는 날씨입니다. (으악 뜨거워)
지하주차장에 차가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이런 내리쬐는 햇볕 아래 야외에 주차되어 있던 차를 운전하려면 너무 뜨겁거나 에어컨을 틀어도 빨리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죠!
특히나 차량 1열은 송풍구가 많아 빨리 시원해질 수 있지만 2열은 송풍구가 적기도 하고 아무래도 1열보다는 더 더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 분들이 차량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선풍기의 풍량을 직접 쐐기도 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차량 곳곳으로 빠르게 순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게 차량용 선풍기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형 쏘렌토MQ4클럽 동호회에서 이벤트 참여하여 당첨된 이벤트 상품 [메이튼 무지개시원 차량용 선풍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리뷰는 아니지만!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 이벤트 당첨 내용도 없었음에도 순수한 사용 후기를 남기려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스파파네는 5월 신형 쏘렌토MQ4라는 차는 구입하였습니다.
10년 동안 타던 차를 신형 차로 바꾸면서 이것저것 차량용품을 많이 샀는데요!
차량용품을 구입하게 되면서 알게된 차량용품 브랜드 메이튼! 생각보다 퀄리티가 굉장히 좋고 친절한 회사라는 사실. 차량용 용품을 검색하시다 보면 메이튼 제품이 꽤 많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포장 박스에도 자신 있게 '선두적인 자동차 용품 브랜드'라고 지칭하고 있네요! 넘치는 자신감!
무지개시원 차량용 선풍기는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윈용과 싱글용으로 되어있죠.
트윈용은 선풍기 헤드가 두개 달린 거고 싱글용은 헤드가 한개입니다.
선풍기 헤드 망도 있구요. 정말 여러 가지 부착, 설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설치 사진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기초 체온이 높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우리 둘째 딸은 기초 체온이 높아 땀띠가 잘나는데 거기에 푹신한 카시트에 탑승을 하다 보니 더 더위를 많이 타고 있습니다. 쿨매트를 깔아줘도 양옆과 뒤에 막혀있기 때문에 더 더울 수밖에 없죠!
2열 가운데 있는 송풍구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지만 1열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싱글 선풍기를 카시트 앞 보조석 헤드레스트에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1단에서 3단까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리 쪽이나 얼굴에 직접적으로 바람이 가지 않도록 조절이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아직 손이 작아 선풍기 헤드에 손을 넣을 우려가 있으니 동봉되어 있는 선풍기 망을 씌워줍니다.
생각보다 타이트해서 씌우기 힘들었지만 잘 씌워주긴 했습니다.
선풍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시트 쪽뿐만 아니라 운전석 쪽으로도 방향을 바꿔줄 수도 있어서 혼자 운전할 때 뒤통수가 서늘한게 시원하더라구요 ^^
저기 버튼을 길게 조절해주면 운전석 쪽서도 쉽게 풍량을 1단에서 3단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트윈 선풍기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모든 방향 회전이 가능합니다.
아! 우리가 쓰는 가정용 선풍기처럼 계속해서 회전이 되는게 아니라 회전해서 위치를 고정해 줄 수 있다는 말이오니 혼동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튼튼한 본체가 있다 보니 차량용이 아닌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두 가지의 선풍기 모두 USB 단자에 꽂으면 되는데 제 차량엔 USB 포트가 정말 많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트윈 선풍기는 첫째 딸이 조절할 수 있게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동봉된 고정 끈으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왼쪽 오른쪽 두개의 버튼으로 각각 다르게 작동을 시킬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첫째가 너무 좋아하는 선풍기! 얼굴로 바람을 쐬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꼭 다리 쪽으로 약하게 틀어 달라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너무 더울 땐 강하게 틀어야겠지만요.^^
트윈 선풍기 작동 영상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헤드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다 보니 보조석 쪽 선풍기로 둘째에게 바람의 방향을 잡는 것보다 첫째가 조종도 해줄 수 있고 약간 멀리서 바람이 갈 수 있도록 헤드의 방향을 움직여 보았습니다. 훨씬 둘째에게 부담 없이 시원할 수 있는 방법 아닌가요? 이 방법으로 결정! 첫째 둘째 모두가 시원한 방법이라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영상에서와 같이 이 정도 소음이면 굉장히 조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고 조용한 저소음 차량용 선풍기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맨 위에 양면 테이프는 트윈 선풍기를 바닥에 고정시킬 수 있는 스티커입니다.
저는 헤드레스트에 고정하는 구성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필요가 없지만 만약 차량 앞유리 쪽 대시보드에 거치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 스티커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송풍구에 싱글 선풍기를 직접 거치하거나 유리에 거치할 수 있는 구성품들입니다. 저희는 헤드레스트용 구성품을 사용해서 고정을 잘 시켜 놓았습니다.
송풍구에 직접 끼워 거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그러면 정말 짱 시원하겠네요.
총평 차량용 선풍기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왜 10년을 탄 전 차량에는 차량용 선풍기를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차량은 에어컨 바람도 약했고 2열에 에어컨 송풍구가 따로 있지도 않아서 여름마다 첫째가 굉장히 힘들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하지 못해서 첫째 딸이 고생을 한것 같네요. 내 돈주고 내가 산 제품이 아니지만 차량을 좀 더 빨리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을 찾으신다면 차량용 선풍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저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니 좋은 정보가 되시라고 올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삶의질을 높이는 현명한 소비하시기바랍니다. 아! 싱글 선풍기는 우리 둘째 보다 더 열이 많은 처제네 더 조카를 위해 선물로 주었답니다. 조금 더 시원할 조카를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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