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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2

D-63 나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말이 너무너무 바빴다 다이어트 하면 금주를 하겠다고 다짐했고 주위에 선언했다!! 그동안 줄기차게 먹던 술을 억지로 술약속까지 잡아가면서 원수 진것 마냥 마셨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았다 그리고 다이어트로 금주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갈곳도 없다 그런데 오늘 중요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바깥 외출을 감행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공복 운동을 해봤다 그동안 살이 급격하게 빠질까봐 (근육이 금방 빠져버릴까봐) 겁이 나서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아침에 운동은 허리부상때도 그렇지만 완벽히 몸이 풀리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체지방이 줄지 않는 듯한 조바심에 가끔 하기로 마음 먹었고 오늘 무리되지 않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로 공.. 2020. 4. 26.
D-96 밥의 소중함을 깨닫다 이틀간 잠에서 깨는데 너무 피곤하다. 운동을 열심히해서가 아니라 블로그에 적응못해 이리저리 만지다 늦게 잠들어서 그런듯.. 하지만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눈뜸에 감사하며~ 출근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사 시작~ 와이프가 아플때 ~ 내가 술을 많이 먹어 숙취가 많은 날 빼고는 결혼 9주년동안 아침을 거른적이 없다. 이게다 와이프 덕분이다~ 아침을 꼭챙겨주는 와이프 덕에 든든한 하루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다. 고마웡 ㅎㅎ 어제와 메뉴가 별 달라지지 않는다. 와이프와 나랑만 먹으니 반찬도 쉽게 줄지 않고 국도 두가지나 있으니 번갈아가면서 먹는다. 다행이도 나는 반찬 투정 국 투정 하지 않는다. 그냥 집 밥이면 마냥 좋다. ㅋㅋㅋ 그나저나 밥이 너무 맛있다. 한공기 먹다가 반으로 줄인게 이렇게 아쉽게 느껴지다니.. 와.. 202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