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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려는데 와이프가 뭔가 던져준다
비닐에 가득 담긴 이게 도대체 뭔가?
분리수거 하라는건가?
물었더니 오케이캐쉬백 쿠폰이니
회사에서 시간날때 등록하란다
일단 들고 회사로 출근~
둘째가 먹는 분유 겉 뚜껑 안의 속 밀폐 뚜껑이었다
다 꺼내놓고 숫자를 세어보니 32개가 있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
인터넷에 검색하고 등록을 시작해 보았다
우선 오케이캐쉬백 가입을 해야한다
과거 오케이 캐쉬백과 연동되는 카드
SK텔레콤 포인트 카드
현대 블루멤버스 카드
여러가지 카드가 연동되어 있었고
그 카드의 포인트를 쓰기 위에 과거 가입을 해두었었다.
예전에도 이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00원 적립되는데 1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그래서 적립되는 돈은 90원 ;;;
총 32개 적립하여 2,880 포인트를 충전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고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박명수의 말이 있다
에이 얼마 안되네? 라고 생각했었다
등록하려고 검색했는데 어떤 카페에
오케이 캐쉬백 모아서
10만원 현금으로 상환했다는 글을 보았다
이왕 사용하는 제품
그리고 구매하는 물품들의
포인트를 잘모아 사용할 수 있다면
생각치 않았던 작은 선물을 받는 느낌일 것 같다
참고로 11번가에서는 적립 또는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할때 백원이라도 깍아보려고 노력한
경험이 다들 있으시다면 이것또한 좋은 팁이 될수 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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