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물놀이 철이 아닌 추운 가을에 구명조끼 포스팅이라 어색하지만 얼마 전 물놀이 용품을 정리하다가 후기를 남겨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여러 가지 운동을 좋아하는데 수영을 유독하지 못합니다.
맥주병을 넘어선 돌멩이입니다. 빠지면 가라앉습니다.
수영을 잘하고 싶어 일대일 특별 레슨을 한달 받았음에도 실력이 잘 늘지 않더라구요.
어렸을적 물에 빠져 생을 마감할뻔한 기억 때문에 그 이후로는 물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물놀이.. 얼마나 재밌습니까!
제 주위에는 물개처럼 수영을 잘하는 분들로 넘쳐 납니다. 라이프가드 취득자도 꽤 많죠.
그분들과 함께 물놀이를 가면 저는 쭈글이처럼 밖에서 지켜볼 뿐이죠.
어느 날 워터파크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오우! 구명조끼 때문에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계곡이나 바다에서도 쭈글이처럼 앉아있을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해서 구입하게된 버팔로 구명조끼입니다.
고정할 수 있는 버클이 두 개씩 있고 지퍼까지 있어 안전하게 착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리에 거는 끈을 끼울 수 있는 기능도 하고 있으니 더욱 안전합니다.
이번에 사게 된 버팔로 구명조끼는 와이프를 위해 구입을 했습니다.
몇년전 제가 버팔로 구명조끼를 구입할 당시 와이프는 임신을 한상태였고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출산 후에 사주리라 마음먹었는데 둘째 돌이 지나고서야 구입해 주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아직 사용도 하지 않은 새상품 그대로네요 ㅎㅎ
색상은 회색으로 구입을 했으며 굉장히 심플해서 깔끔한데 패턴까지 들어가 있어 또 너무 심심해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의 안쪽면은 버팔로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다리에 걸 수 있는 끈을 정리하여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함에 있어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와 착용 및 고정 방법 그리고 사용 시 주의사항, 경고문 등이 적혀 있습니다.
와이프는 60KG이 되지 않고 또 넘지 않을 것이기에 60KG 미만이 사용 가능한 구명조끼로 구입했습니다. (TMI)
제가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커플 구명조끼가 되었습니다!
만약 별로였다면 또 구입하진 않았겠죠?
그리고 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면 제가 마치 박태환이 된것마냥 조오련이 된것마냥 워터파크, 계곡, 바다에서 활짝 웃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만큼 성능이 좋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도 다른 구명조끼와 비교했을때 괜찮은 편입니다.
한마디로! 가성비! 구명조끼!
이상 가성비 좋은 버팔로 구명조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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