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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라이프/긍정 소비자

차 에어컨 냄새는 싫어요 만도 에프터블로워V3

by 예스파파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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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여름철 자동차에 기능 중에 필수는 바로 에어컨입니다.

뜨거운 땡볕 아래 에어컨이 없는 자동차 운전은 생각만 해도 통오징어 구이가 되어 버릴 것만 같은 느낌일 겁니다.

실제로 전에 타던 차량이 에어컨이 고장 났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어쩔수 없는 운행에 저와 와이프는 정말 최악의 경험을 했었죠 ㅠ-ㅠ

 

겨울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히터는 겨울철 차량 이용에 있어 필수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만큼 소중한 차량 에어컨과 히터는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송풍구 안쪽에 생긴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으로 꿉꿉한 냄새가 날뿐더러 심할 경우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곰팡이와 세균 등이 번식하여 나는 악취는 냄새로 인한 불쾌감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

 

우리 가족이 타는 차가 이렇게 안 좋은 실내환경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이번에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하면서 알게 된 애프터 블로워라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만도 에프터블로워V3

제가 구입한 만도 에프터블로워V3입니다.

이렇게 작게 생긴 녀석이 차량에 블로워라는 송풍구를 조작해주는 기계를 작동시켜 준다고 합니다.

시동을 끈 후 차량의 배터리가 아닌 V3제품의 자체 충전식 배터리로 송풍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는 편이라 제품을 구입할 때 추가금을 내고 설치기사님 배정을 받아 따로 연락을 받고 약속을 받아 설치를 받았습니다.

 

1열 보조석 아래쪽을 탈거한 후 이뤄지는 작업이고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블로워라는 차의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기계입니다.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저곳에 구입한 만도블로워V3를 연결한 후 별도의 선을 AC단자 휴즈 쪽에 연결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는 똥 손이라 못합니다 ㅎㅎㅎㅎㅎ)

 

1열 보조석 옆쪽도 탈거하여 접지선을 연결한 후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기사님이 설치를 해주셔서 1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완료가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작동 영상을 한번 보시죠!

 

작동영상

최초 시동을 끄고 나면 띠링~ 하는 소리와 함께 10초 정도 바람이 나오고 멈춥니다.

 

그 이후 운행시간에 따라 일정기간의 시간을 두고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 하며 바람이 나옵니다.

 

작동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시동을 끈 후 계속해서 차량에 남아 있었는데 작동도 잘되고 이 정도면 충분히 송풍구 라인의 물기가 잘 마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차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시동을 끄기 전 몇 분은 에어컨을 종료하고 송풍을 틀어서 예방하라고 하는데 자주 잊을뿐더러 그 더운 날 에어컨을 끄기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에프터블로워의 사용으로 100% 예방을 할 수는 없다고는 하는데 더운 여름 그리고 장마가 심해 습도가 높아 더웠던 이번 여름 하루도 빠짐없이 에어컨을 사용한 제 차량의 상태는 매우 좋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스파파의 돈 주고 산 만도 에프터블로워V3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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