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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4 스승의날

by 예스파파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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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5 스승의 날

오늘이 스승의 날이군요.

사실 몰랐습니다.

블로그 탐방 중에 알게된 사실이네요!

저도 갑자기 제 스승님들을 기억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이곳에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록해두어서 

잊지 않고 싶어 졌습니다.

타타오님 이쁘게 봐주십셔~ 따라쟁이좀 되겠습니다^^

 

유치원 때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유치원 때가 기억나는 분들이 계신가요?

울 와이프는 기억력이 너무 좋은데

유치원때 기억도 난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해..

 

초등학교 1학년

호랑이 선생님이셨습니다.

그 작은 아이들에게 통나무를 지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키셨던

내성적이고 느릿한 저에게 완행열차! 라는 별명을 지어주셨었죠.

초등학교 2학년

내성적이고 느릿한 제가 지각을 하는 일이 많았죠

그 선생님은 제가 너무나도 미웠나 봅니다.

아무도 모르게 발길질을 하셨었죠. 너무 서러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쁘고 착한 선생님

참 말을 이쁘게 잘해주셨던 분이셨죠

나중에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과 결혼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마른 선생님

반에서 인기투표하면 3등 안에는 꼭 들었던 기억.

초등학교 5학년

농구 선수 한기범을 닮은 분!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를 가르쳐 주셨고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다 숙제를 열심히 해와라 하셨던.

초등학교 6학년

정말 천상 선생님 같은 분

남자도 이렇게 너그럽고 부드러울 수 있구나를

알게 해 주신 분!

중학교 1학년

지금 키가 중학교 때 키입니다.

지금은 작지만 그 당시에는 반에서 세번째로 컸죠.

사소한 잘못에 뺨을 때리시고

나중에 어머니에게 털어 놓으시며 

예스파파가 키가 커서 기선을 제압했다며

초등학교 3학년 우리 천사 같은 선생님과 결혼한 선생님.

중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힘이 좋으셨던

과학선생님으로서 정말 똑똑하셨던

그리고 정말......

고등학교 1학년

너무 아름다우셨던 성격도 좋으셨던 선생님.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3학년

체육선생님이시자 제 대학 선배가 되신 선생님.

놀기 좋아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께

예스파파는 무조건 대학 보내니까 걱정 마시라고

학원 같은 거 보내지 마시고 저한테 보내시라고

그 말을 지켜주신 선생님.

대학교 시절

술 먹고 놀기만 해서 아마 절 한심하게 보셨을 텐데..

1년에 한 번 스키장에서 뵐 때면

반가워하시고 좋아하시는 현 학과장님.

 

타타오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 선생님들

좋은 분도 계셨고 아닌 분도 솔직히 계십니다.

교사를 준비하며 임용고시도 맛만 봤던

사람으로서 참 교사의 상을 내 머릿속에 정립했기에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되었든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장가 좀 가세요~ ㅎㅎ

 

공복 유산소 싸이클

피곤해도 할 건 해야죠!

공복 싸이클 유산소운동!

 

아침식사 (AM 08:17)

저 닭가슴살은 왜  뜯을때마다 크기가 다른 건지..

 

점심식사 (PM 12:23)

닭가슴살 크기가 정말 아침식사 때랑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항정살

앞에서 와이프가 눈으로 맛을 보라고 

항정살을 맛있게 구워 왔거든요 

암요 

눈으로도 먹고 

코로도 먹었네요^^

 

오후간식 (PM 03:43)

프로틴 바와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입니다.

블랙죠의 느낌!!!!!

옛날 감성 있으신 분들만 알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옛날 사람 ㅋㅋㅋㅋㅋ

 

예스파파 인증샷~
어깨 복부 운동일지

운동할 때의 느낌은 굉장히 좋았는데

운동이 끝나고 나서의 펌핑감이 사라진 몸은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 건지

정체기가 왔지만

극복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일 장모님 생신이 고비이긴 한데

잘 넘어가 보겠습니다! ^^

 

저녁식사 (PM 08:24)

저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가

저한텐 왜 이렇게 맛있는지 

정말 다이어트 체질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끝나고도 종종 이렇게 먹을 것 같습니다.

 

 

주말의 양식

주말의 양식입니다!

이렇게 쪄서 먹습니다.

에어프라이는 작으니 이렇게 큰 찜기에 

쪄야 한방에 끝낼 수 있거든요!

 

내일은 장모님 생신!

고맙게도 와이프가 메뉴 중에 회를 사오겠답니다!

와이프는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의 다이어틀 위해

배려해주는 와이프의 마음

응 마음 잘 받을게 

나중에 소곱창 잘 받아!

 

주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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