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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인이 빚은 술 ASEM 공식만찬주 민속주 :: 왕주 ::

by 예스파파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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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사랑쟁이 예스파파입니다.

 

선물을 받았는데요.

왕주라는 것을 선물 받았습니다.

 

대충 술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어떤 술이길래 王酒라는 명칭을 썼을까?

 

선물을 받은 날 기회가 생겨 바로 먹어 보았습니다.

 

껀수잡았다.

왕주는 포장 박스부터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명인 제13호 남상란 빚음'

명인이 만든 술은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이렇게 적혀있네요.

 

'민속주 왕주는 궁중에 진상한 조선시대 명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중요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종묘대제(조선시대 임금님들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의식)에 제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13도의 궁중술 약주는 정제수, 쌀(국내산)

입국, 자가누룩, 정제효소, 효모,

식물약재(구기자, 야생국화, 솔잎)의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네요!

 

그 안에 다 먹어야겠죠?

 

고깟 거 몇잔이면 끝~ㅋㅋ

자 이제 열어 볼까요?

 

팸플릿과 함께 700Ml짜리 왕주 2병

술잔이 2잔이 들어있습니다.

 

왕주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선물세트도 다양하네요!

 

민속주 왕주의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병도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조금 크고 무거워서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들고 따르기엔 벅찬감이 있습니다.

 

 

봉인되어 있는 플라스틱을 제거 후

한잔 따라 봅니다~

 

투명한 황금색의 왕주가 

왕주 잔에 담기니 정말 영롱하네요~

 

안주는 누나홀닭의 바베큐쌈닭과 함께~

 

왕주를 음미하면서 마셔보니

달달한 맛과 향긋한 여러 가지 재료의 향이

어우러져 풍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엄청 단게 아니라 소곡주 느낌의

맛있는 술의 느낌!

 

이 술도 계속 먹다 보면 앉은뱅이 술이 될 듯합니다.

(맛있어서 먹다 보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뜻)

 

이날 앉은자리에서 친동생과

각 1병씩 먹으니 딱 좋더군요!

 

다음날 저와 동생은 뒤끝도 없었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이겠죠?)

 

지금 베란다에 이번 설날 선물로

와이프랑 몇 박스 더 받았는데

좋은 사람과 좋은 자리에서 먹을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네요^^

 

지금까지

적당한 음주, 행복한 술자리를 지향하는

예스파파였습니다^^

 

[선물 받아 직접 먹어보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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